BP's : 바꿔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던 이동통신사. 알뜰폰으로 바꾸기 위해서 생각을 했지만, 이 통신사 바꾸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SKT, KT, LG유플러스 등은 이통사를 바꾸는 일을 막기 위해서 결합상품, 가족할인, 장기할인 등을 하고 있고,
단말기 가격까지 포함하고 요금제를 하도 비틀어 놔서, 이런 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가격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어떤 곳이 더 좋은지 분간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동네 근처에 있는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약정을 하고, 그 약정이 끝나면 다시 약정을 하는 일이 이어진다.
사실 나도 통신사를 바꾸기 위해서 꽤 많은 결심?이 필요했다.
장기 가입자 할인으로 상당수 할인을 받고 있고, 데이터 선물 등을 통해서 데이터 요금제 어느 정도 부족함을 채울 수 있고...
일단 사용해보지 않은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다.
이전에 CJ헬로비전을 사용하는 전화기로 일본에 갔다가 데이터 폭탄을 맞은 적도 있다. (당시에는 전화로 로밍을 신청해야 했는데, 이걸 안하면 데이터 요금 폭판을 -_-;
다행히 5만5000원에서 제한이 걸려 있었다)
아무튼 전화기는 공기계를 구입했고, SKT 멤버십도 다 사용했다.
헬로 모바일과 U+알뜰모바일(미디어로그) 중에 비교해보다가
데이터를 많이 주고, 신용카드 할인이 가능한 GS25 15+요금제로..
일단 약정이 없으니 이걸 쓰다가 마음에 안들면 바꾸면 되니, 전환에 대한 부담이 확실히 적다.
바꾸는 법은 간단하다.
GS25 편의점에서 유심을 구입한 뒤, 홈페이지에서 유심 등록. 해피콜이 오면 등록 완료.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주말에는 고객센터가 업무를 한정되서 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주초에...적어도 목요일에 해야한다는 점이다.
나는 금요일 오후에 했다가 (해외에서 구입한 아이폰이라 그런지 코드 등록이 안됐다고 함) LTE는 되는데, 통화와 문자는 월요일부터 됐다.
원래는 바로 되어야 하는데, 기기 등록 코드가 잘 못 들어갔다고, 결국 아이폰 일련번호 등을 불러주고 등록...
45000원 요금제가 2만7500원 요금제로 바뀌었다.
통화량과 문자 사용량은 줄어들었지만, 가장 중요한 데이터가 1GB에서 15GB로 늘어나니.
1평에서 살다가 15평으로 옮겨간 기분...
무선랜 스팟을 찾지 않고, LTE로만 사용하고 있는데...넉넉하다.
왜 이걸 지금 바꿨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약정이 없으니..마음에 안들면 바로 바꿔도 되고... (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현재까지는 아주 만족스럽다.
U+알뜰모바일 홈페이지
GS25에서 유심 구입... 없는 곳도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있는 곳을 검색하는 것이 좋다.
구형 스마트폰은 지원이 안될 수도 있다.
자신의 스마트폰이 지원 가능한지 확인이 필요.
이제 준비가 끝났다.
설명서...
유심 등록해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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