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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을 움직이는 두 인물. 폴오텔리니 CEO(오른쪽)와 데이비드 펄뮤터 아키텍처 그룹 부사장


인텔 IDF DAY1 행사.

인텔은 1년에 여러차례 자사 미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인텔 개발자 회의'를 진행하는데 가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는 행사가 가장 크다. 이전 행사들이 예고편이나 후속편이었다면 9~10월에 열리는 행사가 본편. 추석 바로 전주에 열려서 다행이다. 어쩌면 추석에 올 수도 있었음 -_-;


이번 IDF 기조연설자들.


행사는 우리나라 코엑스와 같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 1층~3층에서 열린다. 애플이 행사를 진행해서 잘 알려져 있다. 대부분 IT업체들 행사는 이곳에서 진행.
사전행사격인 DAY 0, 그리고 본행사를 3일에 나눠서 한다. 첫째날은 CEO가 총론을 얘기하고, 2, 3일에는 각론이 나온다. 그리고 행사기간 동안 인텔이 발표하는 내용관련 부스가 운영되고 1층에는 관련 업계 부스들이 있다.

2층과 3층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내용과 기술, 1층은 작은 업체들 중심으로 부스가 꾸며진다.
일찍 갔더니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6시까지 진행된다. 3일간 강의만 계속 받는 꼴. 그렇다보니 행사에 참석하고 나면 인텔이 얼마나 위대한 회사인지 알게 된다. 3일 내내 인텔 얘기만 듣다보니 어쩔 수 없다. 그래서 항상 무대 뒤에 무엇이있는지 염두에 둬야한다.


 폴 오텔리니 CEO 처음 IDF에 갔을 때 멋모르고 폴 옆자리에 앉았다가 경호원의 제지를 받았던 적이 있다. 아무튼 이분. 가까이서 보면 무지 선하게 생겼다. 학자타입이랄까? 안철수 의장님같은 느낌을 받았다. 물론 선한 걸로 따지면 안철수 의장님이 쪽이 더...


오늘 폴이 발표한 내용에 따라 인텔 1년이 결정된다.


컴퓨팅 얘기들...사실 스마트폰이 확산되기 이전 인텔은 이미 이시장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PC가 아닌 다른 여러가지 것들을 가지고 인터넷에 접속하고, SNS에 대한 중요성도 이미 4년전에 전망했다. 물론 다른 업체들도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인텔은 그 부문에 대한 생각만 한게 아니라 준비를 했고, 아톰이라는 보급형 CPU를 내놨다.
인텔은 아톰을 궁극적으로 스마트폰에 넣고 싶어 했을 것이다. 하지만 넷북이라는 것을 만들었고, 다음단계로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오늘 얘기 중에 상당부분이 솔루션이었다. 기존까지는 제고공법, 아키텍처와 같은 기술적인 내용이 가득했는데, 이번 IDF는 기술적인 부분보다 실제 IT환경을 개선해야 하는데 어떤 전략을 쓸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한 것 같다.



인텔은 향후 컴퓨팅 부문이 '에너지 효율적 성능', '보안', '인터넷 연결성' 이 세가지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달 보안업체 맥아피와 인피니온 무선사업부를 인수한 것을 생각해보면 인텔의 전략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해 나온 22나노에 대한 얘기가 잠깐 등장. 제조공법의 발전은 그만큼 제품 효율성으로 온다. 더 적은 비용으로 많은 제품을 만들 수 있고, 최종적으로 더 작은 PC를 만들수 있다.

이후에는 시연행사....


구글TV 시연



바로 검색해서 찾을 수 있다.


화상회의.


처음에는 인텔이 IDF를 여는 것에 대해서 별 생각 없이 받아들였는데, 어찌보면 인텔은 칩셋회사가 아니라 제조기술을 갖춘 마케팅회사라는 생각이 든다.
철저히 B2B 회사임에도 고객과 접점을 높이고, 자신들이 뭘 하는지 얘기한다. TV에 어떤 칩셋이 들어가는지, 휴대전화에 어떤 부품이 들어가는지 대부분 사람들은 모른다.

하지만 PC에는 인텔 칩셋이 들어가는지 안다. 그 것은 인텔이 기존 B2B 업체들이 생각하지 않는 마케팅 영역에 접근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워 최종 제품 제조사보다 더 많은 신뢰성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그러면서 경쟁의 뒤에 서서 완성업체들끼리 전쟁을 하게 만든다. 참...탁월한 위치선정이다. 


아래는 추가 행사 사진...
 

PC는 하루에 100만대씩 출하되고 있다.


인텔이 솔루션 사업에 직접 뛰어들어 고객사를 경쟁자로 만드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솔루션 부문 강화는 인텔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 줄 것이다. 적정선에서 타협할 듯...영리하다.


인텔이 칩셋만 만든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업계 전반의 다양한 연구과제를 진행중이며, 이를 토대로 미래를 예측하고 그에 따른 제품을 만든다.

어쩌면 인텔은 IT업계 로스트 차일드 가문일 수도 있다.  


라라비를 버린 뒤부터 인텔은 내장 그래픽부문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고성능 그래픽카드 시장은 아니겠지만 보급형 시장은 상당부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해외 기자들 중에는 DSLR보다 똑딱이로 찍는 사람들 중에 경력이 대단한 사람이 많다.
단순한 것이 최고라는 것을 이미 알아버려서 일까?




2020년의 컴퓨팅 환경 50트릴리언 기가바이트 데이터, 31빌리언 인터넷 디바이스...


펄뮤터 부사장 "제가 펄뮤터입니다. 폴이 말하면, 저는 그걸 만들지요"

이번에는 기술로 꿈을 실현시킨다는 내용으로 이야기 했다.



재미있는 자료였다. 진짜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멀티태스킹과 생신성....


인텔의 틱톡 전략 우선 공정을 개선하고 그 뒤에 아키텍처를 바꾼다. 이걸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드는데 매년 그걸 해낸다. 참...대단하다.


사름들이 원하는 것. 각 기기들은 동기화 될 것이고 콘텐츠를 클라우드를 통해 공유할 것이다.




이날 CPU와 그래픽프로세서 통합칩셋인 '샌드브릿지' 발표도 있었지만.

핵심은 이 한장의 슬라이드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 인텔 칩셋 제조업체에서 칩셋기반 솔루션 업체로 전환
- 컴퓨팅 본질 부문 강화 (전력효율적인 성능, 보안, 인터넷 연결성)
- 스마트 기기의 진화 ( PC, 휴대폰 뿐 아니라 다른 기기들도 스마트해질 것)

내일은 모바일 부문, 아키텍처 부문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태블릿PC와 스마트폰 부문에서 어떤 것을 들고 나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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