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PC/후지쯔 U2010] 149만원짜리 확실한 장난감...U2010

후지쯔는 이전부터 작은 노트북PC를 만들어 왔다 터치와 스위블 LCD를 장착한 포피는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은 한번은 거쳐야 하는 제품이었다.

기술격차가 없어지고 있지만 미니노트북 PC 부문에서 후지쯔와 도시바, 소니가 가지고 있는

완성도는 대만 노트북PC와는 차별화 되어 있다.

정말 이 조그만 기기에 별거 다들어갔다

GPS도 들어가서 바로 내비게이션으로 쓸 수 있다.

시터스 3D 루센맵인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쓸 수 있다. 무료다.

내비게이션 기능 쓸 수 있는 거 하나만해도 30만원은 빠지네..

하지만 가격이 149만원 ㅠ ㅠ 

환율 상승으로 예상보다 높아졌다는데 아쉽다.

일단 지난해 나온 U1010에 비해 열이 확실히 줄었다.

거슬리던 팬소리도 줄었다.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

하지만 역시나 키보드는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업무로 사용하기에는 무리.

들고다니면서 잠깐씩은 쓸 수 있겠지만

글을 쓰거나 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

터치는 물론 가능

그래도 이전세대보다 확실히 개선되었으니..

가격만 좀 내려가면 좋을텐데...아쉽다.

5.6인치 LCD 1280* 800 가독성

그래도 해상도는 무조건 좋은것이 -_-  b

줌버튼은 있는데 큰 실용성은 없을 것 같다.

GPS 쓰면 배터리 빨리 줄겠지..

스위블은 정말 좋다.

시터스가 개발한 3D 전자지도가 최초로 도입됐다고 하는데..

함께 제공되는건 아니고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야함.

GPS는 배터리는 빨리 닳겠지만 모바일 제품 특성한 유용하게 사용될 듯.

키보드는 조금 작다. ㅠ ㅠ 오래 타이핑은 힘듬. 손가락이 작은 나도 힘들다. 이런 키보드로도 300타 나오는 사람도 있다는데..그건 기술에 가깝다.

디자인도 괜찮고 스위블 힌지도 튼튼하다.

배터리는 2셀은 3시간. 4셀은 8.5시간

뒤집어서 만져봤는데 열이 확실히 줄었다. 이게 가장 큰 변화

키보드는 아쉽다. 키가 적다보니 펑션키 조합이 있다.

일정을 찍어서 써봤는데...신경써서 쳐야 하는 수준

PMP로 충분히 쓸 수 있을 듯.

한국후지쯔에서 차량용 거치대, 케이스도 새로 만들었다고 함.

SSD 선택하면 259만원이다 ㅠ ㅠ

왜 64GB SSD가 100만원이나 하는지 모르겠다..

어떻게 보면 저가 미니노트북PC가 많이 나와 있는 상황에서  

프리미엄 제품군 역할을 할 듯.

구조, 디자인 아주 괜찮다.


다른 미니노트북PC 3대 살 돈이지만.

585g(HDD모델) 550g(SSD)  무게는 매력적이다

진짜 들고 다닐 수 있는 제품.

터치는 감압식이다. 전자식으로 하면 가격이 올라갔겠지..

케이스 이쁜데 이건 얼마나 할지..

** 내비게이션과 노트북이 없는 사람이라면 질러봄직함.

인텔 아톰 Z530 1.6Ghz

1GB 메모리

120GB HDD 또는 64GB SSD

130만화소 카메라.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가격 같은데.
 
어차피 프리미엄을 포지셔닝하고 있으니 어찌보면 맞는 정책 같기도 하고

한가지 아쉬운 점은 그런 것과 무관하게 환율 때문에

가격이 올랐다는 것 ㅠ ㅠ

100만원 초반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예 부가기능은 다 뺀 베이직 모델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

에버런노트와 비교해 볼때 마무리는 확실히 좋다.

하지만 타이핑은 에버런노트쪽이..

그렇지만 스위블이 되니...흠 고민된다.

그래도 지금까지 나왔던 미니노트북PC 중에는 눈길을 끄는 제품...

U1010이 국내에 1년사이 6000대 팔렸다고 하는데. U2010은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