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ipheral/로지텍] 2009 로지텍 키보드, 마우스 신제품들...

2009년 로지텍 신제품들이 나왔다.

키보드 마우스에서 더 나올게 무엇이 있느냐고 하겠지만..

디자인, 편리성, 인체공학 여러가지를 계속 개선해서 내놓고 있다.

올해 제품 메시지는 ' '감성(Emotion)' 까지 편안하게 해주는 제품...'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 3가지...

사실 얼티밋 이어 인수에 따라 깜짝 발표를 기대했는데

시기가 너무 빨라서 인지 앞으로 이어폰 시장도 공략하겠다는 얘기만..

오늘 나온 것 중에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V550 나노'

노트북 위에 클립을 붙여서 마우스를 달고 다닐 수 있다.

회의나 자리 이동이 많은 직장인들에게는 편할 듯..

사실 야후에 갈때마다 사람들이 노트북, 전원, 마우스 등을 치렁치렁 가지고 다니는 것을 봤는데

참 로지텍은 그런걸 잘 관찰하는 회사다.

사실 새로운 기술보다 사람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찾아서 보완하는 제품을 내놓는 것이

혁신 아닐까?

무선 데스크톱 S520

 

무선 데스크톱 S520

 

무선 데스크톱 웨이브 프로

 

 

일루미네이트 키보드

 

일루미네이트 키보드

 

백라이트가 나온다.

너무 얇아서 키감이 나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로지텍..

키감 좋다. 노트북PC 키보드 보다 훨좋은 적당한 깊이로 눌러진다.




 

 

퓨어파이드림

신기한게 위에 손이 올라가면 저절로 불이 들어온다.

센서가 내장돼 그렇다는데.

아쉬운 점은 LED 색이 좀...음.. 뭐랄까...2% 부족한 느낌.


 

퓨어파이 모바일...블루투스, USB 지원

케이스 있는게 마음에 들었다. 케이스 감촉도 좋고 부드럽다.

 

퓨어파이 모바일

 퓨어파이 모바일..스피커..

 건전지 작동은 생각보다 안쓰게 되는데

다행히 USB케이블로 충전이 된다.
 

퓨어파이 모바일

 

이것이 클립. 노트북 위에 접착한다. 노트북PC 아끼는 분들은 못 붙일 듯...

 

V550 나노 무선레이저 마우스

 

V550 나노 무선레이저 마우스

이렇게 탁 붙이고 다닌다.

신제품을 10여종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았다.

이전에 너무 좋은 제품들을 내놔서 특이해 보이지 않은 것일수도 있고.

아쉬운점은 MS가 하드웨어를하면서 로지텍이 가지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가 많이 희석된 것 같다.

나름 업계 최고 제품들인데.

'디노보'가 있지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보다는 '비싸다'는 생각이 앞선다.

브랜드는 가치를 뛰어넘어야 하는데 그런 방향과는 잘 매치가 안됨.


주변에서 PC 구입하는 사람들 있으면 키보드와 마우스, 스피커를 좋은걸로 구입하라고 한다.
100만원짜리 PC쓰면서 키보드랑 마우스는 1만원짜리 쓰는 것은

안타까운일..

로지텍, MS 제품은 AS도 괜찮으니. 언제나 추천이다.

이번 제품들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바꿈질 할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새로 사는 사람들은 한번 만져보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