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 잘만 NC2500플러스
용도 : 노트북 받침대 겸 쿨러
가격 " 4.5만원 전후
디자인 : ★★☆☆☆
유용성 : ★★★☆☆
활용성 : ★★☆☆☆
가격 : ★★☆☆☆
구매추천도 : ★★☆☆☆ (누가 준다면 또는 경품으로 받지 않는다면 굳이 살 필요 없음, 물론 노트북이 난로처럼 뜨겁다거나 노트북이 평평해 키 입력할 때마다 고통을 느낀다면 구입 할 수 있다)
BP's : 이 제품은 모든 노트북 받침대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노트북 받침대 대신 소설책 한권을 노트북 뒷쪽에 깔면 비슷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 책 대신 이 제품을 구입할 이유를 찾기가 힘들다. 좀 더 이뻐지면 모르겠지만. 외장HDD를 내부에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외장HDD 크기가 워낙 작고, 이동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
디자인 : 기존 노트북 받침대&쿨러와 큰 차이가 없다. 어두운색, 그리고 비슷한 플라스틱 재질. 다행히 가벼워서 이동이 편하다. 하지만 경쟁제품보다 특별히 이쁘다거나 혁신적인 모양은 아니다. 엔지니어가 아닌 패션 디자이너의 손이 필요하다.
현재 출시된 제품은 로지텍 알토 코드리스가 가장 이쁘다.
가격 : 현재 노트북 받침대는 단순 제품은 1만원 이내, 쿨링팬을 탑재한 제품은 3~7만원이다. 쿨링팬 2개를 탑재하고 외장HDD를 내장할 수도 있으니, 4.5만원은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특별히 싸지도 않다.
유용성 : 가볍고, 설명서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그냥 올려 놓기만 하면 되니. 내부에 2개의 쿨링팬이 있는데 외부전원 또는 노트북PC USB로 전원을 공급받는다. 2.5인치 외장HDD를 탑재할 수 있는 공간이 하단에 있는데, 나사를 이용해 케이스를 여는 것이 불편하다. 팬 소음은 거의 나지 않는다. 그리고 팬 회전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도 있다.
활용성 : 노트북 받침대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2가지다. 바닥면과 노트북 사이에 공간을 둬서 발열을 효과적으로 하는 것, 키보드를 경사지게 만들어 장시간 입력을 편하게 하는 것. 쿨러를 탑재한 제품은 노트북 열을 낮춰주는 것.
그런데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은 발열량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저가 제품 제외) 발열 효과가 크지 않다. 난로 대용으로 쓸 수 있었던 노트북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다.
또 바닥면보다 높은 위치로 둬 경사각을 만들고 키보드 입력을 편하게 하는 것은 소설책 이나 다른 물건으로 대체할 수 있다.
있으면 좋긴하지만 꼭 필요한 제품은 아니다.
울트라 콰이어트노트북 쿨러 잘만 NC2500플러스.
쿨러는 PC 뿐 아니라 TV나 다른 전자제품에도 많이 탑재되어 있다. 냉장고에 있는 에어컴프레셔도 넓은 의미에서 쿨러라고 볼 수 있다.
IT기기가 고성능화되면서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이 많아지고, 열이 높으면 제대로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쿨러'는 하나의 사업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잘만은 쿨러 부문에서 최고 수준에 오른 국내 기업이다. 써멀테이크, 쿨러마스터 등 대만 업체들이 중심이 되는 시장에서 프리미엄 전략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잘만은 PC뿐 아니라 조명, 공업용 기계 쿨러도 제조하고 있다. 최근에는 3D 모니터 사업에도 뛰어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쿨링 솔루션 부분에 더 집중했으면 하는...
무척 가볍다. 제품이 빠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포장은 이렇다.
공기 순환이 잘되게 하단에 구멍이 슝슝 나 있다. 재질은 프라스틱..
15인치 맥북을 올려둔 모습. 이 정도도 충분히 가능하다. 17인치도 가능해 보인다.
뒷쪽 쿨러가 보인다.
뒷쪽에는 팬 속도 조절, 미니 USB, USB단자 2개가 보인다. 5V 전원을 따로 연결해도 된다.
쿨러가 양쪽으로 두개 있음.
13인치 노트북을 올려 놓은 모습...디자인은 평범하다.
각도를 기울여서 타이핑 하면 생각보다 상당히 편리하다.
각도는 이정도..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되면 노트북 위치가 사용자로부터 더 앞으로 나갈 수 밖에 없어서 팔을 더 내밀어야 한다.
쿨링팬 연결은 이렇게 한다.
기본으로 들어 있는 USB 케이블
이렇게 연결...
뒤집어서 바닥을 보면 2.5인치 HDD를 설치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여기에 설치하고, USB 로 PC와 연결한다. 아이디어가 좋다.
USB를 연결해보면 쿨러가 바로 작동한다. 조용히. 장시간 사용할 때는 도움이 될 듯.
그런데 공간을 꽤 차지한다. 고정된 환경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편하겠지만. 계속 돌아다니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크기가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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