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REVIEW/GAME] 대작을 넘어서 경외감마저...PS3 '그란투리스모 5'

제품명 : 그란투리스모5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용 게임)
제작사 : 폴리포니디지털(Polyphony Digital)
장르 : 온라인 카 라이프 시뮬레이터
발매일 : 2010년 11월 24일
대응  플레이 : 1~1명(온라인 최대 16명)
HDD :  256MB 이상
기타 : 3D TV 대응, 로지텍 스티어링 컨트롤러 'GT 포스' 등 대응
가격 : 7만원 전후. 레이싱팩 44만5000원(160GB 플레이스테이션3 포함)

그래픽 : 업계 최고수준.
사운드 : 게임의 이니셜 D처럼

추천도 : 사라. PS3가 없으면 그거 까지.

BP's : 그란투리스모5를 만들기까지 고생한 스텝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노력에 따라 제품의 완성도를 어느 정도까지 높일 수 있는지, 극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재미있으면서도 흥미롭다.

그란투리스모 패키지..

드디어 나왔다.

안쪽에는 자동차 카드가 한장 들어 있음. (이거 모으는 사람들이 벌써 눈에 선함)

디스크

동봉된 설명서. 거의 작은 사전 크기다.

이 극강의 자동차 가이드 북에는 게임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자동차 역사, 구조 등 전반적인 사항이 다 들어가 있다.
이거 한권이면 자동차 업계에 대해 웬만큼 알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고, 설명과 그림도 매우 체계적으로 깔끔하게 만들어졌다. 이 가이드 북 하나로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자동차 역사.

자동차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 설명이 있는데 이런 것들을 이해하면 게임을 훨씬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렇게 쉽게 설명을 하다니 -_-;

이해가 쏙쏙 된다. 그동안 잘 모르고 있던 부분까지.

게임을 시작하면 피아노 솔로와 함께 자동차 만드는 과정이 나온다.

실사와 그래픽이 겹치면서....

한 대의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

엔진이 움직이는 모습까지 그래픽으로...

뒤로 가면 배경음악은 락으로 바뀜.

실제 게임화면.

우선 차부터 고른 뒤에 게임에 참가한다. 그란투리스모5에는 1000여종의 차가 있다.

평소에 갖고 싶었던 차들을 마음껏 몰아볼 수 있다.

프리우스도 있다.

미니도....

테슬라까지...

이런 슈퍼카도 운전이 가능하다. 조작하기는 까다롭지만.

게임과 관련해서 매우 세밀한 설정까지 가능하며, 라이센스 모드, 초보 레이서부터 프로 레이서까지 성장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따.

레벨마다 구입할 수 있는 자동차가 다르기 때문에 그 조합은 수만가지가 될 듯.

레이싱 시작...

평소 몰아보고 싶던 피아트 500으로 신나게 달린다 :)

화면 전환이 적절히 이뤄져 재미를 더한다.

스타트....

아쉬운 것은 패드로는 그 재미를 완전히 느끼기에는 아쉽다는 것.

날씨에 따라 물, 광원 처리도 매우 사실적이다. 그란투리스모는 극도의 사실성을 추구해 레이싱 게임이 아닌 시뮬레이터를 추구하고 있는 것.

대화면으로 보면 장관이다.

시점 전환도 자유롭다.

임프레자...

차량 내부 디자인도 실제 차량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자신이 구입하고 싶은 차들을 자세히 볼 수 있다.

마치 내 차인양....

그리고 마음대로 부쉴 수 있다는 것도 :)

도로 상황에 따라 조작감도 달라진다.

비오는 날에는 콰트로 R8

몇 개의 차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실제 차량과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같다.

그동안의 연기가 용서될만큼...

게임은 온라인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그란투리스모5 관련 영상도 들어 있는데, 게임 프로듀서인 야마우치 카즈노리가 실제 뉘르부르크링 24 레이스에 참가하는 내용도 볼 수 있다.

렉서스 IS-F로 참가하는데, 무려 재미있다. 이 영상.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이 영상은 볼만한 가치가 있다.

GT모드를 시작하면 처음에 중고차부터 구입해 작은 레이스에 참가, 계속 업그레이드 하면서숙련된 레이서로 성장한다.

흐흑....135i....이건 정말 사고 싶다.

당연히 1시리즈는 하얀색으로....

하지만...

돈이 부족합니다 -_-;

게임에서도 좋은 차를 사기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