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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과 아이폰은 마니아 층에서 각광받던 애플을 대중화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사실 아이팟이 3세대 이전까지 애플은 설화? 속에서나 등장하는 브랜드였다.
과장일지 모르지만 그런 제품이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주위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아주 비싼 제품....

운이 좋게 고등학교 때부터 출판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나는 편집자들이 맥북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컸다. 다른 사람들보다 맥을 접한 것은 빨랐지만 그렇다고 내가 구입한 것은 아니라서 제대로 써봤다고는 할 수 없다.

이후 대학원을 졸업하고 조금 시간이 지난 뒤 첫 맥을 구입했는데 그 때 느꼈던 감동이 아직...잊혀지지 않는다. (미리 접하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랬으면 내 통장 잔고에 악영향을 미쳤으니..)

일단 PC를 구입할 때 맥북은 아주 먼 곳에 있는 제품이었다. 설화 얘기를 한 것처럼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온 제품이었고, 디자인에 민감한 사람들이나 구입하는 제품이었지 현재처럼 스타벅스에서 가끔 볼 수있는 제품, 그래도 주위에 하나쯤 있는 제품이 아니었다.

그리고 맥OS도 스노레퍼드로 옮겨오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했지 그 이전에는 불편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물론 현재도 불편한 점이 있기도 핟. 하지만 그 것을 보완할 수 있고, 감내할 수 있는 기능들이 있으니..)

나에게 있어서 맥의 존재는 '즐거움'이다. 문서작업을 많이 하는 나로서는 키보드와 마우스, 모니터 어떤 것을 쓰는지 무척 중요하다. 목수에게 좋은 연장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_-; 그렇다고 좋은 목수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에서 맥북을 쓰기도 하지만, 대부분 주말이나 집에서 맥북을 쓴다. 그러면 그 작업하는 자체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키보드 타이핑, 폰트, 화면 전환 등 여러가지 세세한 부분에서 여전히 놀라면서,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최근 맥북 사용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다양성 측면에서 좋은 현상이지만, 맥북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구입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아서,
예비 맥북 사용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내가 겪은 몇 가지 팁을 알려주고자 한다.

1. 윈도 PC와 호환성. 

맥북은 윈도 운영체제와 다른 맥OS가 탑재돼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익숙해지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윈도 운영체제에서 할 수 있는 기능은 대부분 가능하고, 몇 몇 기능들은...'이렇게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왜 그렇게 어렵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하다.

또 패러럴즈, VM웨어, 부트캠프 등을 통해 윈도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면 윈도PC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패러럴즈와 VM웨어와 같이 맥OS에서 프로그램처럼 실행하는 윈도OS 가상화 기능은 말 그대로 흉내내기 일 뿐이라서 사소하게 불편한 점이 많다. 
 부트캠프는 거의 완벽한 윈도PC처럼 쓸 수 있지만, '이걸 쓰려면 왜 내가 맥을 구입했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고, 아무래도 발열이나 배터리, 또 특수키 등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 내 경우에는 VM웨어를 써서 한동안 윈도PC로 썼는데 출장 갔다가 무선랜 인증을 받지 못해서 고생을 한 적이 있다.
윈도PC 역할은 할 수 있어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

2. 맥북 안정성. 

맞는 얘기다. 그동안 맥북을 구입하고 나서 전원을 꺼본적이 없다. 당연히 배터리가 다 없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열었을 때, 짠~ 하고 바로 작업을 할 수 있어서 놀란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휴대전화 주 전원을 끄지 않고 그대로 쓰면 된다. (물론 한달 뒤~ 뭐 이런 건 어렵다. 최근 맥북에어는 가능하다는데 어쨌든 대기시간이 오래간다) 

파란화면이나 이유 없는 리셋도 없다. 지금까지 맥북 관련해서 갑작스러운 리셋은 3번 정도 경험해 봤다. 



이런 화면이 뜨면 -_-;


맥북도 어쩔 수 없구나....

윈도 PC보다 안정성이 높은 것은 확실하지만 무적은 아니다.


3. 활용도.

게임을.,..특히 국내 온라인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맥북 활용도가 적다. 국내 온라인 게임은 거의 맥북을 지원하지 않으며, 패키지 게임도 구하기가 쉽지 않다. 다행히 최근 출시된 맥앱스토어를 이용하면 원하는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쉽게 구할 수 있다. (이 맥 앱스토어 등장으로 맥의 활용도가 대폭 아주 대폭 늘어났다~) 
  
맥북은 자체적으로 피아노나 기타를 배울 수 있는 개러지 밴드, 동영상 편집을 할 수 있는 아이무비 등 프로그램이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어,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활용도가 높다. 
또 인터넷과 문서작업 등을 위주로하는 사람에게는 더 없이 편리한 기기다. 맥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도 등장했고, 특히 구글 문서도구와 지메일 등의 조합은 더 이상 맥이 설화? 속에 등장하는 제품이 아니게 만들어 주고 있다.


지금은 2세대 맥북에어를 쓰고 있는데 여전히 감탄하며, 최근 신형 맥북에어가 나왔을 때

백라잇 키보드가 없음을 알고 얼마나 안도의 한숨을 쉬었던지..( 이마져 없었더라면 더 이상 지금 맥북에어를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어진다 -_-;)


지금봐도 그 마무리에 놀라고 있다. 알루미늄 외관하며, 딱 떨어지는 디자인...


버튼 하나 하나에 감성이 있다. '맥북 에어에 맞는 차가 뭐가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들 정도로...


당분간은 이 제품으로 버티려고 한다..(13인치는 -_-;)


카메라...


11인치가 새로 나왔을 때, '이게 내가 찾는 제품' 이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구매하려고 했으나 품절..

바쁜 와중에 구입할 시기를 넘겨버렸다.



더 얇아져서 칼로 쓸 수도 있을 것 같다.


고민을 하고 있는데, 조만간 구입을 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_-;


찬조 출연~ 누크...(이거 참 독특한 제품이다..)



신형 맥북에어 두께...거의 이북단말기에 필적할 만함.


내 주위에서 아이폰과 갤럭시S의 차이점이 무엇이냐? 고 물어보면 사양과는 별개로

'화면 전환 효과'라고 얘기한다.

세로에서 가로로 전환 될 때의 화면 전환 효과, 아이폰은 부드럽게, 갤럭시S는 휙...돌아간다.

프로그램 전환도 마찬가지다. 두 개의 화면이 전환되는 과정이 다르다.

성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내용이지만 이 작은 부분이 두 제품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미묘한 감성을 중시하는 iOS와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역사가 얼마되지 않아서  그렇다고 볼 수 있지만. 아주 나중에도 달라지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리고 그 미묘한 차이에 민감한 사람은 맥북을 구입한다면 아주 만족함을 느낄 것이다.
반면 '그런 차이가 뭐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윈도PC가 더 적합할 수 있다. 

 아이폰 때문에 맥북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일단 자신이 맥북으로 할 작업이 어떤 것인지 좀 더 생각을 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액티브X 범벅인 국내 웹환경을 고려하면 더더욱...

하지만, 아기자기하고, 상냥함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면 맥북은 거친 윈도PC에서 느낄 수 없던 신세계를 안내해주는 제품이 될 것이다.

- brup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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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05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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