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REVIEW] Samsung 'The Galaxy player'. 삼성전자 '갤럭시플레이어' 1

 스마트폰 때문에 PMP, MP3P 시장이 위협받는 가운데..(신기한 것은 우려와 달리 PMP, MP3P 판매량이 신기하게 크게 줄지는 않았다고)

스마트폰에서 통신기능만 뺀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애플이 아이팟터치에서 아이폰으로 옮겨간 것과 반대로, 스마트폰에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로.

일단 지난해 팬텍에서 이런 제품이 먼저 나왔는데, 그렇게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그리고 삼성전자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갤럭시 S'에서 전화기능만 빠진, 

갤럭시 플레이어를 출시했다.

상자 앞에 글씨가 없다면 갤럭시 S인지 구분을 하기 어렵다. (사실 뜯어봐도.. -_-ㅖ)

두둥~

혹시 갤럭시 S?

내용물은 아주 간단하다. 본체, USB 케이블, 충전기, 이어폰...

후면. 카메라도 전 후면 한개씩.

On...

부팅은 30초 정도 소요...

첫 화면도 갤럭시 S와 같다. 전면 터치버튼도 같다.

바로 무선랜 접속...

당연히 겉으로 보기에는 갤럭시 S와 같다.

뒷면 커버 제거...유심 자리만 막혀있고 마이크로 SD 슬롯이 있다. 배터리 교체 가능...

마이크로 SD 슬롯...

예전에 받았던 갤럭시 S 케이스로 교체 하기로..

가지고 있기를 잘했다 :)

망했다. -_-; 전원 버튼만 교묘히 바꿔서 들어가지 않는다. -_-; 그래서 전용 케이스를 따로 파는 것이군. 이런 자원 낭비를 이 전원 버튼만 없으면 바로 장착이 가능할 텐데.

이어폰....중간에 리모컨 기능이 있어서 음악 재생, 정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인이어 스타일.

갤럭시 S 제품 다음제품이 뭐가 될지는 모르는데...이어폰은 그대로 쓰일 것이니 좀 더 개성있는 것으로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다.

애플이 고급 이어폰 부문에 신경쓰고, 로지텍은 아예 UE 같은 업체를 인수한 것을 참고할 만한 필요가 있다. 휴대전화에도 이어폰은 꼭 들어가니 다른 업체들과 달리 좀 더 독특하고, 좋은 제품을 만들 필요가 있다.

외관
- 꺼내 놓으면 사람들이 갤럭시S인 줄 안다.

기능
- 전화 빼고 갤럭시S꺼 다된다.

mkv도 돌아가고,, 인코딩이 필요 없어 무척 편하다. 아이튠스 같은 프로그램을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 배터리가 좀 짧은 느낌인데..

일단 제대로 충전부터 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