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후지필름 최대 5.5스톱 손떨림 방지 기능을 갖춘 APS-C 'FUJIFILM X-H1'

BP's : 후지필름의 최근 디지털카메라 행보를 보면 '어떻게 이런 제품을 계속 내놓을 수 있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델들이 정말 많다. 

컴팩트 디지털카메라부터 하이브리드, 거기에 중형 카메라까지 어떻게 계속 만들 수 있는지. 

특히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오래된 카메라의 느낌. 

APS-C 중심으로 나오는데, 아무래도 풀프레임 바디들에 비해서 아쉬운 느낌이 있기 때문에. 풀프레임 제품군이 나와 주기를.  

현재 렌즈가 APS-C 중심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풀프레임을 안내놓는 것 같은데. 라이카 Q나 소니 RX1 같은 풀프레임 단렌즈 카메라가 나왔으면 한다. 

후지필름이 X시리즈 최초로 손떨림 방지 기능을 갖춘 'FUJIFILM X-H1'를 3월 1일 출시예정. 

가격은 24만엔 예상. 

신제품은 'X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손떨림 보정기구를 탑재한 최상위 모델. 

손떨림 보정은 5축 대응으로 최대 약 5.5 스톱(XF35mmF1.4R 장착시) 효과를 낼 수 있다. 

손떨림 보정이 탑재되지 않은 렌즈에서는 5축 · 5단 손떨림 보정이 가능하다.

새로운 3 축 가속도계, 3축 자이로 센서, 전용 듀얼 프로세서를 탑재. 1 초에 약 1 만회 고속 연산 및 보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셔터 구동시 진동 억제를 위해 새로운 스프링기구도 적용. 전자 선막 셔터를 사용하면 손떨림 보정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촬상 소자는 APS-C 사이즈 유효 2,430 만 화소 X-Trans CMOS III. 화상 처리 엔진은 X-Processor Pro. 

화소 수와 이미지 처리 엔진은 기존 FUJIFILM X-T2 및 FUJIFILM X-Pro2와 같다. 상용 감도는 ISO200 ~ 12800. 확장시 ISO100 ~ 51200.

상면 위상차 AF 저조도 한계가 0.5EV에서 -1EV로 약 1.5 스탑 확장. 

또, AF 가능한 최소 F 값이 F8에서 F11로 확대, 텔레컨버터 사용시 F8보다 어두운 경우에도 위상차 AF가 가능하다. 

줌 조작시 AF-C 성능을 개선했으며, 조류 등 미세한 질감도 포착할 수 있게 AF 성능이 향상됐다. 

연사는 전자 셔터로 14 프레임 / 초, 일반 셔터에서 8 프레임 / 초, 

추가로 세로그립 'VPB-XH1(4만9500엔)' 장착시 일반 셔터 11 프레임 / 초가 가능하다. 셔터 소리도 낮췄다. 

VPB-XH1는 본체와 마찬가지로 방진, 방적, 내한 성능을 지원. 배터리를 2 개 탑재 할 수있어 본체와 함께 총 3 개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다. 

촬영 간격, 셔터 타임 랙, 블랙 아웃 시간을 단축하는 부스트 모드도 탑재.

형광등이나 수은등 등 광원 연사에서도 안정된 노출을 잡을 수 있고, 실내 스포츠 등에서도 촬영 기능이 향상했다. 

바디는 마그네슘 합금. 이전 모델 대비 마그네슘 합금 두께를 25 % 향상. 마운트 장착 구조도 강화해 충격 등에 강하게 설계했따. 

표면 경도는 8H 상당 충격을 버티는 도장을 적용했다. 

방진, 방적, -10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저온 성능도있다. 새로운 형태의 대형 그립을 채용 행사도 높였다.

크기는 139.8 × 97.3 × 85.5mm,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를 포함한 무게는 약 673g으로 기존 X-T2에 비해 166g이 무거워졌다. 

EVF는 0.5 인치. 약 369 만 화소. 배율은 0.75배. 프레임 속도는 100fps. 표시 지연 시간은 0.005 초. 

상위 모델인 GFX 50S용 와이드 아이 컵 'EC-XH W' 장착도 가능.

후면 LCD는 약 104 만 화소, 3인치 터치 지원. 내장 플래시는 포함되지 않는다. 

동영상은 4K (29.97p) 외에도 DCI 4K (24p)를 지원. 후지필름의 영상 기술 'ETERNA'를 탑재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동영상에 차분한 색상과 풍부한 섀도우 톤을 적용해 독특한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다. 

ETERNA는 사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전원은 리튬 이온 충전지 'NP-W126S'. 촬영 가능 매수는 약 310장.

관련링크 : http://www.fujifilm.co.jp/corporate/news/articleffnr_125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