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REVIEW] 스마트폰+ PC..모토롤라 '아트릭스'

제품명 : 아트릭스
제조사 : 모토롤라
기능 : 스마트폰+ 노트북PC ?

- 스마트폰을 PC로 사용할 수 있다.

- 스마트폰 잃어버리면 바로 벽돌로 변해 버리는 키보드 (아 이걸 뭐라 불러야 하나? 랩톱 독이라고 하는데..그 것도 영...)
- 이거 왜 전 모토롤라 스마트폰 대응으로 만들지 않을까?
- 스마트폰을 왜 PC로 사용해야 하는가?

BP's : CES에서 봤을 때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다시 보니...꽤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조금 만져본 뒤 '오..제법 빠릿 빠릿한데' 라는 생각이.
 하지만, 틈새 상품의 한계를 극복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모토롤라는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기존 제품 가격 관리를 잘해야 할 것이다. 이제 몇번의 시행착오로 모토롤라 최신 제품을 사는 것 자체가 돈을 낭비하는 것임을 사람들이 알아버렸다. 오죽하면 모토버스라는 소리가 나왔을까.
 이 탈착 키보드와 스크린도 아이디어는 좋지만 몇개월 뒤 공짜로 껴줄 것 같은 강한 느낌이. 가격이 어느정도 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데. 폰 가격에 포함시키면 좀 나갈 것 같지만 결국 틈새상품에 그칠 것.

아트릭스...스마트폰은 뭐...다른 좋은 것들이 있으니..

(스마트폰 자체 성능은 꽤 좋다고 한다. 모토롤라에서 이정도를 만들다니..라는...)

새로운 이 녀석을..들여다 봤다.

겉보기에는 노트북PC다. 배터리는 꽤 오래간다고 함. 3일간 틈틈이 쓰면서 충전을 안했다고..

다른 것이 있다면 이렇게 스마트폰을 탈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바로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다.

여기서..이 단자를 보자마자....이 제품이 또 하나의 비용낭비가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_-;

이렇게 한 제품에만 쓰게 하면 어떻하나...

모토롤라...어렵다고 하더니 아직 정신을 덜 차렸나보다.

뒷면..

이거...꽤 무겁다 -_-; 무척 얇은데..1.2kg 정도 되는 것 같음.

그렇다면 신형 맥북에어와 비슷한 무게다. -_-;

아무튼 이단자에 아트릭스를 연결하면...넓은 화면으로 웹서핑, 타이핑 등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짝꿍이다.

아트릭스도 완성도가 높다는 것을 아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따.

비운의 모토로이...모토쿼티에 비해서는 같은 회사에서 만들었다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아주 잘 만들었다.

(사실 모토로이는 모토롤라에 있어서 삼성전자의 옴니아와 같은 제품일 것이다. 빨리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특이한 것은 전원 버튼이 맨 위에 있다는 것....

내부는 이렇다.

이어폰 단자와 전원 버튼...

그럼 도킹을 시켜본다..

아 키보드쪽에는 USB 단자도 있다. USB메모리 연결, 마우스 등에 사용할 수 있음.

제품 완성도는 아주 높았다.

그냥 이 제품에 CPU 넣어서 노트북으로 만들어서 팔아도 될만큼.

헉...소리날만큼 아주 빠르게 화면이 전환된다.

구글 크롬 노트북PC처럼 파이어폭스만이 돌아간다. 하단에 보면 나오는 아이콘을 누르면 전화를 걸수도, 주소록을 확인할 수도 있다.

이렇게 연결....

멀티미디어는 바로 재생이 가능하다.

슬라이드쇼.. 멈춤도 없고..아주 부드럽게 작동한다...

이렇게 스마트폰 화면을 따로 띄워 놓을 수도 있다.

흠....이거 꽤 괜찮은데....

자판도...사용하기 편했다.

트위터도 가능...

잘 만들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PC처럼 쓸수도 있다. 하지만 구글 크롬 북처럼 인터넷에 연결됐을 때만 제대로 쓸 수 있다. 이건 스마트폰에 연결됐을때..

장점이라고 하면 스마트폰에 연동 되니. 언제나 3G 통신이 가능한 노트북PC처럼 쓸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가벼운 노트북PC과 비교하면..제품력이 또 모호해진다.

제대로된 노트북PC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출장을 가면 또 노트북을 들고 가야한다.

-_-;

가격도 꽤 나갈 것이라고...

아 괜찮은 아이디어이긴 하나.....다른데서 이런걸 안만드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