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CAR] 미션 임파서블 4에 등장하는 BMW 비전 이피션트 다이나믹스 컨셉(2011 BMW Vision EfficientDynamics Concept)

 

BP's : 멋진 영화라면 사람들이 깜짝 놀랄만한 차량이 등장해야 한다. 원래 이런 역할은 007이 맡았는데, 보기도 힘든 애스턴 마틴이나 내놓으니 다른 영화들이 더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제대로 자동차 PPL 마케팅 승자는 아이언맨에 협찬한 아우디인 듯.
 지나가는 차를 보면서 'R8 !' 이 아니라 '아이언맨에서 나온 차다~!'라고 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각인되는데 성공했다.
 BMW도 여러 영화에 PPL을 했는데 이번에는 미션 임파서블 4에 비전 이피션트 다이나믹스 컨셉(BMW Vision EfficientDynamics Concept)을 쓰는 것 같다. 영화 촬영 장면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미래차라면 이정도는 되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비전 이피션트 다이나믹스 컨셉은 그야말로 자동차 기술의 끝을 보여주는 차다.

1.5리터 3기통 커먼레일 터보디젤 엔진과 전기모터를 탑재한 BMW VED는 제로백이 4.8초로 슈퍼카의 주행성능을 갖췄으면서도, 연비는 약 25km/l(24km/l 도 있고 26km/l로 표기된 자료도 있음)에 달해 프리우스 수준의 연비를 제공한다. 그동안 하이브리드 차량이 연비 때문에 주행성능을 포기했어야 했던 것에 반해 BMW VED는 경제성, 주행성능, 친환경성까지 갖춘 것이다. 그리고 모든 차들을 석기시대로 보내버릴 듯한 미래 지향적 디자인은 이 차가 기존 차들과 완전히 다른 차량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BMW는 VED 주행성능이 자사 고출력 모델인 M 시리즈 수준이다고 밝히고 있다 -_-; 참 할말 없게 만드는..)
 
BMW는 2012년 하반기에 BMW VED를 양산할 계획이며, 최근 520d나 뉴 X3를 출시한 것을 감안하면 이런 괴물같은 차를 정말로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VED에는 그동안 BMW가 축적한 주행성능과 경제성에 대한 기술력이 집대성됐다.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기술과 공기역학 기술, 친환경 디젤과 하이브리드 기술까지 적용됐다. VED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삼성 SDI와 보쉬 합작사인 SB리모티브의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서울모터쇼에서 본 VED는 실제 주행이 안되는 모델카 같았는데, 이렇게 영화 촬영까지 하는 것을 보면 구동되는 차가 있는 것 같다. 이게 2009년 공개된 디자인이니 참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아무튼 VED 때문에라도 미션 임파서블 4를 보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참고로 BMW 홈페이지에 소개된 VED

http://www.bmw.com/com/en/insights/technology/efficient_dynamics/phase_2/bmwvision/introduction.html

혹시 MIS 4 예고편에 나와 있을지 않을까? 유투브와 구글을 뒤져봤는데 여기에 올라온 것은 모두 가짜 동영상들이었다.

IMDB에도 고스트 프로토콜이라는 이름으로 현재 촬영한다는 내용만 있다.

http://www.imdb.com/title/tt1229238/ 미션 임파서블 4 고스트 프로토콜 imdb 내용

톰크루즈가 여전히 주인공이고 폴라 패튼(Paula Patton)이라는 여배우가 여주인공이다. 흑인인데 동승석에 탄 사람 같다.

MIS4 촬영장에서의 BMW VED  태국이나 말레이시아 또는 인도네시아에서 촬영된 것 같다.

실제 구동 차량인지 궁금한데, 영화 성격상 추격신이 나올 것을 짐작해보면 구동 또는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서 표현할 것 같다. 2009년 처음 공개했으니 실제 구동차가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비전 이피션트 다이나믹스 컨셉은 이달 서울 모터쇼에 공개됐었다.

하지만 이게 실제 구동되는 차량 같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타이어가 너무 깔끔했기 때문...

실제 굴러가는지 그런 것들은 모르겠지만, 확실히 멋지다.

실제 차량 중 가장 미래지향적으로 생긴 차는 아우디 R8이라고 생각했는데...

R8을 구식으로 만들어버릴만한 디자인이다.



http://youtu.be/1W7yV6pl5v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