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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수마

What's up? 2011. 7. 31. 15:32



BP's : 뉴스를 보지 않아서, 폭우가 얼마나 왔는지, 피해 상황 등은 트위터나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에 의존했었다. 하지만 실제 사당에서 우면동까지 이동하면서 본 이번 폭우의 광경은 처참한 수준이었다. 
비가 많이 오기는 했지만, 어느정도 대비를 했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텐데.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을 생각하니 안타깝지만 하다. 목숨을 잃은 분도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비, 교육이 보강되어야 할 것이다. DMB, 지상파 방송국, 통신사업자들사업권을 받을 때 재난시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야 하는 역할을 해야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재난 부분에 대해서는 기업들 입장에서는 비용만 발생하고, 수익이 나오기 힘든 구조이며, 이런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기준도 모호하다.
 이런 부분을 정부가 제대로된 잣대를 내세워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답답할 정도로 무능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달라진 시대상황에 맞게 재난경보 방식과 기준에 대한 논의가 정부 주도하에 통신사업자,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땅이 넓은 미국도 아니고, 어디서나 초고속 통신망이 유무선으로 깔린 나라에서 재난 경보에 대한 대응은 충분히 잘 만들어 낼 수 있다.


집을 나서는데 보이는 가게들. 모두 물에 차 있었고 사당역 가까이로 갈 수록 피해는 더 컸다.


사당역은 모두 치운 상황 하지만 교량 안쪽에 있는 토사의 양을 보면 얼마나 심각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사당역은 이날 아침 잠시 통제됐다가 해제


하지만 복구작업 때문에 주위 도로가 극심한 혼잡을 이뤘다.


사당역 고가는 예술의 전당 방면으로 진입 불가.


딱 하루만 더 비가 그렇게 왔으면 정말 큰일이 날 뻔 했다.


아침까지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차들은 없었다.


경찰관 뒤쪽으로 보이는 토사...


일단은 토사를 고가 안쪽으로 밀어 놓은 상태


복구로 고생하시는 공무원 분들..


저 자전거 바퀴 끝까지 흙이 차있었다고 한다.


그래도 사람들이 지나가는 곳은 대부분 정리가 됐다.


일부 도로 정리작업으로 노선버스가 돌아서 가야하는 불편도 있었다.


LPG 충전소도 흙이 잔뜩 들어와 있었다.


사당역 주변 가구점들은 패닉 상태. 지하실에 놓은 가구들은 모두 물에 잠겨 버렸다.


장마가 낳은 신발의 변화.


동작대교로 가보니 자전거 도로가 모두 잠겨 있었다.


이 와중에 낚시를 하는 분들도 계셨다 -_-;


아 저거 치우려면 정말 힘들텐데..


이 물난리에는 낚시는 잠시 쉬셔도 좋을 것 같은데


한강은 임계량을 간당간당하는 수준으로 물이 찬 것 같다.

이날 이후 비가 좀 그쳤을 때 서초동 쪽을 돌아봤는데.

너무 처참했다. 마치 전쟁터를 연상케할 정도로 끔찍한 광경이었다.


가장 피해가 심했던 곳. 이곳 내가알기로 엔터테인먼트 회사였는데...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버스 안에서본 우면산쪽...


보고 있으면서도 믿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


아파트 1층과 2층에는 피해가 집중됐다.


복구차량들이 몰리면서 주변은 아주 혼잡했다. 그리고 점심때가 되면서 길이 마르면서 먼지 때문에 고생을 해야했다. 그래도 집을 잃은 분들의 피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인도는 도로와 구분이 안갈 정도다.


강수량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왔고, 대응이 쉽지 않았겠지만,

앞으로 기상이변이 더 강해질 것을 고려해서, 이런 일들을 막을 수 있도록 조치가 취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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