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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테슬라, 현대차 아이오닉 5 등 전기차가 급부상하고 있다. 

얼마전까지 전기차 예찬론자였지만 

요즘은 오히려 전기차에 대해 보수적인 생각이 든다.

아직 과도기적인 환경이랄까? 

PDA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는 초기 시장처럼 느껴진다. 

매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전기차들이 쏟아질텐데 

현재 나온 전기차들이 버틸 수 있을까? 

물론 이 시장에 일찍 뛰어든 테슬라는 앞서 나가겠지만 

앱스토어와 같은 강력한 잠금효과를 내지 못한다면 애플이나 구글의 영향력만큼 안될 수 있다.

특히 충전시설의 부족은 전기차에 대한 꿈을 품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줄수도 있다. 

주유소에서 기다리는 것도 어려운데, 충전소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매우 강한 반발을 일으킬 것이다. 

아무튼 그래서 전기차는 좀 더 두고 봐야할 것 같음. 

 

오히려 최근 전기자전거가 재미있다. 

듄드라이브 2세대와 틴커 같은 모델들이 치고 나왔는데 

다른 자전거 업체들이 거의 절반 정도 가격에 성능이 개선된 모델들이 나오고 있다. 

아마도 올해 전기자 못지 않게 전기자전거 부문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날 듯. 

퀄리, 삼천리자전거, 알톤 등에서 후속 모델이 나온다. 

샤오미, 랑케레이시 같은 업체들은 더 저렴하고 20ah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거리도 대폭 증가한 모델들도 나온다. 

기존 자전거에 바팡 모터로 교체해주는 업체도 늘어나고 있고, 

보쉬 구동계 탑재한 모델도 늘어나고 있음.

 

이전에는 5~10ah 용량의 전기자전거들이 많았는데, 이 정도면 살짝 주행거리가 아쉽다. 

예를 들어 5ah 배터리 탑재모델은 제조사에서 30km를 간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20km 정도 가는 것 같다. 

듄드라이브도 36V, 14Ah, 500Wh 배터리인데 한 45km 전후 주행이 가능한 것 같다. 

아직까지 방전될 때까지 주행을 해본적은 없지만, 같이 구입한 ABH님께서 신갈까지 다녀와보니 50km 정도 탈 수 있다고. 

구입 전에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제 체감하는 것은. 

자전거가 꽤 크다는 것. 접어도 승용차에 싣기에는 상당히 부담 간다. 

20kg의 무게도 들고 다니기는 어려움. 

브롬튼이나 버디를 들어보면 너무 가볍게 느껴짐.

적당한 캐리어가 있으면 좋을텐데, 전방 캐리어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음.  

 

아 그리고 전기차에 비해 전기자전거가 월등히 좋은 점은. 

배터리가 방전되어도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90% 오토 모드로 설정하고 다닌다. 

모터의 힘을 빌리지만 적절하게 기어 변속을 해줘야 한다. 

실내 자전거 타는 수준의 힘이 든다.

오르막에 전혀 힘이 안드는 것이 장점.

그런데 그래서 좀 재미가 없기도. 

그래서 버디나 브롬튼으로 나오면...-_-; 바로 후회된다.  

배터리가 분리되기 때문에 편하게 할 수 있음. 

하지만 분리할 때 떨어뜨리기 아주 쉬우니 조심.

모터를 지속해서 오래쓰면 발열 때문에 작동이 멈추기도 한다는데 아직 나는 그런 경험은 없다. 

걸어다닐 때 워크 모드가 있기는 한데 

역시나 그냥 오토로

전기자전거라 일단 시간이 확 줄어든다.

이리 저리 옮겨다니기 편함 

반포대교 ~ 한강대교 코스가 30% 정도 시간이 단축된 것 같다. 

이제 날도 풀렸으니 본격적으로  

달려보자 

전용 주차장으로 찜해 놓은 곳에 주차

차로 이동할 때는 차가 막히면 참 답답했는데 

반대로 자전거 타고 다닐 때 차 막히면 웬지 기분이 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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