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애플이 TV시장에 뛰어든다는 얘기가 계속 들리고 있다. 애플이 TV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꽤 오래됐다.
TV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애플이 TV시장에 기웃거리는 것을 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고, 이에 대한 대비도 꾸준히 해왔을 것이다. (사실 삼성전자는 확실한데 LG전자는 몰랐을지도...)
하지만 사실 애플은 애플 TV로(애플의 실패작 중 하나로 기억되는 제품이 됐지만..) TV부문 문을 두드렸고, 2세대 애플TV는 국내 출시되지 않아서 많은 관심을 못받았지만 그래도 꽤 대단한 제품이다.
특히 가격이 99달러 밖에 하지 않아서 애플 제품치고는 상당히 저렴하다.
이 애플TV 역할은 TV를 똑똑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스마트TV가 아닌 브라운관 골동품 TV도 이 애플TV가 연결되면 똑똑하게 된다.(물론 연결단자는 있어야 한다)
국내 지역 제한 때문에 유투브와 에어플레이 기능만 가능하지만, 미국 계정으로 들어가면 영화와 드라마 등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이번 OS 업데이트로 iCloud가 되기 때문에 콘텐츠 활용이 더 쉽고, 재미있어졌다.
우선 애플TV가 있으면 아이팟, 아이패드, PC 아이튠스에 있는 콘텐츠를 TV로 볼 수 있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TV로 재생할 수 있다. 설정은 아주 쉽고 사진을 전송하는 것도 에어플레이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가능하다. 이 기능들은 윈도에서도 가능했지만 이렇게 쉽지는 않았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 불능에 가까웠다.
참고로 이번 iOS5 업데이트가 되면서 애플TV도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데, 이번 애플TV OS 업데이트는 PC 아이튠스와 연결해서 해야한다. 이전에는 무선으로 그냥 가능했다.
PC, 스마트폰, 아이패드가 이 애플TV로 인해 완전체가 되는 것이다. 미국계정으로 접속하면 무료로 볼 수 있는 드라마도 꽤 많고 비디오 팟캐스트, TED, 유투브 같은 경우는 PC로 보는 것보다 TV로 보는 것이 훨씬 쾌적하다.
아무리 말해도 써보는 것이 가장 빠르게 이해될 것이다. 사실 애플TV와 비슷한 기능을 가진 제품들이 있다. 스마트박스로 불리는 이 제품들. 로쿠나 기능이 더 많은 제품들도 있는데...
역시 가장 편하고 쉽다...
애플TV는 애플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 IT기기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이다.
한마디로 애플TV는 IT기기의 복분자주와 같은 존재...
좋은데...흠...이걸 어떻게 얘기해야 하나?
USB로 연결해 업데이트를 해야한다. 이걸 모르고 계속 -_-; 엉뚱하게 고생만...
업데이트는 금방 된다.
완료..이제 TV를 똑똑하게 만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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