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작아서 좋다.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레이'

BP's : ****

소니 X10은 좀 너무한 듯 싶더니. 아크로 만회...거기에 엑스페리아 레이로 자신만의 독특한 색을 찾은 것 같다. 
 너무 많은 스마트폰이 등장하는 지금 중요한 것은 일정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자신만의 색을 찾아야 한다는 것. 그렇지 않으면 기타 등등으로 꼽히기 쉽상이다. 
 일단 레이는 작다. 최근 등장하는 스마트폰 화면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주머니에 넣으면 축 쳐져 버리기 때문에 부담스럽다. 넓은 화면이 좋기는 하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다. 
 입력할 때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그리고 디자인. 아이폰과 나머지들...사이에서 레이는 자신만의 디자인을 만들었다. 

여성고객들을 타깃으로 만들었다는데 컨셉을 잘 잡은 것 같다. 작고 귀엽고..거기에 저렴하기까지 하다.(생각보다 너무 잘팔려서 이달 판매조건이 올랐다는 얘기도 들린다) 

 카메라 기능이 마음에 든다. 실제 PC 로 보면 이만큼은 안나오겠지만. 이쁘게 나오는 셀프카메라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혹 할 정도로...

 이게 소니 브라이바로 보면 똑같이 나오는지가 굉장히 궁금한데 업계 관계자? 분의 말에 의하면 브라비아로 보면 더 이쁘게 나온다고 한다.. -_-; 이건 나중에 확인해보고...

  아크도 사소한 단점이 있지만 디자인 하나로 버티고 있는 가운데 더 소니 다운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DMB가 필요 없는 사람이라면 후회없이 구입해도 될만큼....매력적이다. 

특히 아이폰이나 갤럭신2의 점람에 자신만의 휴대폰을 가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아 그리고 색이 다양하다. 핑크와 보라색도 있음. 

아크와 비교...점점 커지고 있는 스마트폰에 대해 반기! 마니멀리즘...

스타일~ 

흠...최근 제품들을 보면 스마트폰과  IT기기를 떠나서 자신만의 색, 철학을 갖는게 중요한 것 같다. 

카메라가 양쪽에 있어서 이제 셀프 촬영이 가능하다. 

중앙 하단에 물리적인 홈버튼도 있고...

배터리 교환가능...

디자인에 대해서는 소니의 감각이 오래간만에 나온 것 같은 느낌..

사진이 잘나온다. 아...잘 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안드로이드니...내용은 거의 비슷...

한 손에 들어오는 것이 꽤 마음에 든다. 너무 커서 부담스러웠는데...태블릿 조합과도 잘 어울린다. 운동하거나 이동이 많은 사람에게도..좋을 것 같다. 

지문인식 기능이..-_-; 

그동안 엑스페리아 완성도에 신뢰를 가지지 못했던 사람들도 만족해 할 것으로 예상..

딱 아크 화면만하다. 사실 작아진게 아니라 기존 폰들이 이만했는데 요즘 너무 많은 폰들이 커지고 있어서..

나는 반대!를 외친....소니에릭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