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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2년전 아이패드가 처음 출시될 때를 돌아보면, 이렇게 태블릿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지는 정말 몰랐다. 
 태블릿에 대해서 회의적인 의견을 내놨던 시장조사업체들도 아이패드의 무서운 판매기세에 꼬리를 내렸다. 

아이패드 1 출시 초기 미국 주요 애널리스트들은 판매 예측을 내놨는데. 1년에 1000만대 판매 또는 보수적인 곳에서는 500만대 판매를 예상했다. 

모건스탠리는 한 분기당 250만대 출시를 예상했는데, 결과는 월 100만대 였다. 하지만 이는 초기 판매량이었으며 2010년 10월부터 12월 3개월간은 733만대가 판매됐다. 
애플은 2011년 아이패드2를 공개하면서 1년간 1500만대 아이패드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긍정적으로 내세웠던 판매량인 1000만대보다 50%나 더 판매된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10년 전세계 태블릿 시장이 1900만대로 추정되니 아이패드가 전체 80% 가량 점유율을 차지한다. 

http://ko.wikipedia.org/wiki/%EC%95%84%EC%9D%B4%ED%8C%A8%EB%93%9C 

지난해 출시된 아이패드2 경우 역시 보수적인 조사업체에서는 출시 당시 이전 아이패드와 큰 차이가 없을 것, 많은 경쟁자들이 태블릿 시장에 뛰어들어 2000만대 전후 판매량을 예상했으며, 긍정적인 곳에서는 아이패드1의 두배 수준인 2500만대에서 3000만대를 예상했다. 

뚜껑을 열어보니 아이패드2는 판매 6시간만에 60만대, 3일만에 100만대가 판매됐다. 아이패드1 판매 속도의 10배를 낸 것이다. 결과는 3000만대

그리고 어제부터 판매를 시작한(미국 기준) 뉴아이패드는 아이패드2 보다 2배 많은 6000만대가 예상된다. 이제부터는 보수적인 수치는 존재하지도 않는다. 6000만대를 넘느냐 못넘느냐의 주제가 논쟁의 꺼리로 바뀌었다. 

6000만대가 주는 의미는 크다. 한대 3억5000만대 시장인 PC시장에서 태블릿은 여전히 PC에 비하면 적은 수치지만, 올해부터는 잠식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만큼 위협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집에 들어가서 PC를 켜지 않고 태블릿으로 웹서핑이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향은 두드러지고 있다. SJ말대로 트럭을 몰다가 이제 승용차를 타기 시작한 것이다. 

뉴아이패드에 새로운 기능이 많이 추가 됐지만, 이 6000만대의 수요를 이끄는데 의미가 있는 부분은 이전보다 2배 높아진 해상도, LTE, 카메라 성능의 개선으로 압축해 볼 수 있다. 무게와 두께가 조금 늘어나고, 발열이 좀 증가했다는 지적이 있지만 큰 문제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재미있는 점은 뉴아이패드에 탑재된 고화질 LCD는 삼성전자에서 공급했다고 하는데, 수면위에서는 특허 때문에 치고 받고 하지만, 결국 큰 사업을 두고서는 협력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사실 최고위층의 결정으로 이 특허 이슈를 고의적으로 또는 일정수준에서 유지하도록 이끌고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음모이론도 있다. 홍보효과로 치면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으니) 

가격으로 밀어붙였던 경쟁자들은 이제 더 큰 문제에 봉착했다. 6000만대 판매량을 가진 회사와 부품단가 경쟁을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보인다. 삼성전자라 하더라도..
여기에 아이패드 출시 때문에 오셀로의 구석을 차지하고 하나씩 수를 늘려가고 있는 애플의 영향력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 아이클라우드, 앱스토어, 아이튠스...그리고 마운틴 라이언 운영체제부터 더 가까워지는 MAC과의 거리까지...
 
사실 뉴아이패드 등장으로 가격이 낮아진 아이패드2를 구입하려고 했으나 시시각각 올라오고 있는 개봉기와 사용기를 보니...뉴아이패드를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이제 삼성전자를 비롯해 다른 경쟁자들은 어떤 수를 둬야 할까? 스마트폰 부문에서 구글 안드로이드의 대항은 만만치 않지만. 태블릿 부문은 여전히 약하기 때문에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TV의 조합을 깰 수 있는 전략을 어떻게 세울지...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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