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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BP/AUTO] 연비 25.1km/l 기대되는차 한국지엠 다목적차량(MPV) '트랙스'

by bruprin 2012. 8. 16.


BP's : 하반기부터 신차가 줄줄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차량 구매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 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이중에 관심이 가는 것은 가격도 적당하고 기본기도 탄탄한 모델들. 
특히 내년 상반기 중 출시가 예정된 한국지엠 '트랙스'는 아베오를 기반으로 한 소형 MPV인데 이대로 출시된다면 국내 시장에서 상당히 잘 팔릴 수 있을 것 같다.
트랙스는 이미 오펠과 뷰익 브랜드로 출시된 모델을 기본으로 만들어 질 예정인데 (왜 같은 모델을 이렇게 따로 개발하고 내는 것일까? 딱 두 가지 정도면 될 것 같은데)
동력계는 최대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kg.m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대출력 130마력, 30.6kg.m 토크1.7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될 계획이라고 한다. 

이미 오펠 사이트에 모카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기 때문에 실내외 디자인에 대한 정보는 충분히 볼 수 있다.
http://www.opel.com/microsite/mokka/ 

파워트레인이 같으며 실내 디자인은 거의 비슷한 형태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대되는 것은 역시 1.7리터 디젤 모델인데 영국 출시된 모카 1.7 디젤 수동모델의 연비는 25.1km/l로, 자동으로 해도 리터당 20km 정도 연비를 내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정도면 연비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 같다. 토크도 30kg.m이 넘기 때문에 초반 뿐 아니라 일반적인 주행성능면에서도 충분할 것 같다. 

가격은 아무래도 올란도를 넘지는 않을텐데 2,014만원~2,668만원 사이인 올란도 가격을 감안할 때, 크루즈(1,749만원~2,337만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결정될 것 같다. 최근 국내 자동차 가격이 천정부지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 정도로만 나오면 해당 카테고리에서 올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우리나라에는 SUV보다 B클래나 이전 현대차 라비타 정도가 가장 유용하면서 다방면으로 쓸 수 있는 차량일 것 같은데 워낙 큰 차량을 선호하다보니 SUV로 판매가 집중되는 것 같다. 
그렇지만 트랙스는 공간과 연비, 가격 경쟁력 특히 디자인 부문에서도 많은 호감을 이끌어내고 있어서 국내 출시되면 큰 호응이 예상된다. 




혹시 아주 잘팔린다면 기아차에서 벤가를 대응 모델로 출시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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