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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갤럭시노트 10.1이 출시됐다.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름을 갤럭시 '탭'에서 노트로 바꾼 것 같다. 
갤럭시노트의 성공 때문인지 태블릿에도 펜을 적용했는데, 눈에 띄는 것은 일부 앱에서 화면을 분할해서 쓸 수 있는 점. 더 빨라진 CPU, 감압단계 증가 등이다.
그리고 아이패드와 확연히 달라진 디자인? 정도 인것 같다.

최종 완성품은 아니지만 6월에 시제품을 잠깐 만져본 느낌은 이번에도 아이패드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마트폰과 달리 태블릿 부문에서 삼성전자가 고전을 면치못하는 것은 애플리케이션의 부재 때문이다.
터치 부문의 조작감 등은 스마트폰과 달리 큰 화면에서는 아주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데 이번 갤럭시탭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는 갤럭시탭, 갤럭시노트의 문제라기 보다는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에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다.
 
전화와 웹서핑이 중점을 이루는 스마트폰과 달리 태블릿 경우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성이 절대적인데, 쓸만한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하다는 것은 여전히 갤럭시노트 10.1 대신 아이패드를을 선택하게 만드는 이유다. 물론 음악파일이나 동영상파일을 바로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아이패드 경우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나오고 있어서 기능이 보완됐다.
아이패드의 개러지밴드, 아이포토, 아이무비 그리고 키노트, 페이지 같은 강력한 프로그램이 갤럭시노트10.1에 필요하다. 

사실 이에 대적할만한 앱은 이미 나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다. 갤럭시노트 10.1에는 MS 오피스 호환프로그램이 있는데, 호환프로그램이 아니라 MS 프로그램을 직접 넣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를 하반기 내 출시될 윈도 태블릿에 사용할 공산이 크다.

최근 전사적으로 교육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삼성전자 전략은 이번 갤럭시탭 10.1에서 잘 나타나있는데 국내 초,중,고의 검정 교과서 450여권을 제공하는 러닝허브라는 것을 제공한다. 스마트 TV와 PC, 스마트폰 등에도 제공하면 다른 회사 스마트 제품들을 막을 수 있는 좋은 요소가 될 것이다. 문제는 이게 실제 교과서보다 편리한 가치를 제공해주는지 여부인데, 당분간은 쉽지 않을 것 같다. 

숙제를 다 해주는 IQ2000 정도는 아니겠지만, 좀더 많은 교과서와 교재를 확보해야할 것이다. 러닝허브에는 전자교과서(eTextbook), 동영상 강의, 인터렉티브 참고서 등 각 연령별로 특화된 2만8000여개의 유·무료 컨텐츠가 있다는데, 가격으로 책정된 80만원은 교과서로만 쓰기에는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이런 교육적인 목적으로 만들려면 대부분 기능을 제외하고 가격을 더 낮추는 방법을 쓰면 더 좋았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몇 년만에 이만큼 성능을 내주는 모델을 만든 것이 참 대단하다. 방향성이 정해지면 그 방향에서 최대한 효율을 만들어 내는 것은 우리나라 업체들이 정말 잘하는 것 같다(집에 안들어가고 일하는 사람하고, 정시퇴근에 휴가 다 쓰는 사람들하고는 다를 수 밖에 없으니..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삼성전자의 신제품을 볼 때마다 개발자들의 열정보다는 피로와 밤샘근무 장면이 떠오른다) 

'갤럭시 노트 10.1' 제품 세부 사양

크기

262x180x8.9mm, 

 600g(3G), 597g(WiFi)

네트워크

HSPA+ 21Mbps / WiFi

디스플레이

10.1형 WXGA(1280x800) LCD

플랫폼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샌드위치)

카메라

500만 화소/190만 화소 전면

배터리

7,000mAh

기타 기능

S펜, S노트, S플래너,

Adobe Photoshop Touch, Polaris Office,

1.4GHz 쿼드코어 AP, 2GB 램,

블루투스 4.0, 와이파이 채널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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