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갤럭시 S3를 주위에서 하나둘씩 사고 있다. 이전 제품들에 비해서 확실히 상품성이 개선된 것 같다. 재질을 조금만 더 고급스럽게 했으면 마음에 들었을텐데, 그래도 이전 옴니아 시리즈 생각하면 그야말로 천지개벽할 정도의 발전이다. 방향을 하나 정해놓으면 쫓아가는 것을 우리나라 업체들만큼 잘하는 곳은 없는 것 같다.
이렇게 빨리 따라올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어느 순간에는 더 이상 일본이나 다른 제품들이 우월하다는 생각마져 사라져 버렸다. 사실 이건 아주 큰 변화다.
불과 몇 년전까지만해도 소니나 아이와, 샤프 미니디스크나 CD플레이어를 가지고 다닐 때, 우리나라 업체들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1위 또는 2위를 한다는 생각자체를 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 때 부러워했던 업체들이 이제는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소니, 파나소닉, 샤프 쟁쟁하던 이 업체들이 대거 적자를 기록하고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나라 업체들이 일본업체의 자리를 차지하고, 중국업체들이 우리를 쫓아오고 있다. 아직은 중국업체들을 무시하고 있지만, 생각해보면 몇년전에 일본업체들이 우리나라 업체들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모든 것은 반복된다.
이 케이스는 중앙에 바가 있는데, 이게 지지대로 변신한다.
딸깍 하면 이렇게 접히고,
좀 더 각도를 줄 수도 있다.
이렇게 기울여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전에 비슷한 제품을 본적이 있는데 이전에는 휘는 방식이어서 자주 사용하는 구부러지는 단점이 있었다. 그리고 두꺼웠음.
일반 두께와 비슷하면서 이런 지지대 기능이 있다니....괜찮다.
갤럭시 시리즈로도 이제는 괜찮은 케이스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갤럭시S3 나쁘지 않은 걸...아이폰5와 함께 재미있는 시장을 만들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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