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늘어나는 통신비와 2년 마다 바꾸는 전화기.
새로운 제품이 좋았다. 신기한 제품도 좋았고. 새로나온 궁금한 제품들을 참을 수 없어서 용돈을 탈탈 털어 구입하기를 반복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이런 것들이 소모적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
물론 의지만 ㅠ ㅠ)
지난번 출장을 갔을 때 전화비가 많이 나와서 이번에는 수신 확인만 하고 메일과 문자로만 연락을 했다.
그리고 수시로 메일을 확인할 수 없으니 가끔씩 무선랜이 뜨는 곳에서만 확인하다가. 나중에는 아예 관심을 끄기 됐다.
생각해보니 일련의 제품들과 서비스가 과연 얼마나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됐다. 매일 사용하는 인터넷, 습관적으로 보는 쓸데없는 뉴스들. 메세지. 문자.
그래서 줄이기로 했다. 지난해 쓴 통신비를 계산해보니 200만원에 가까웠다.
휴대폰을 줄이고, 인터넷 서비스도 각 폰에 되어 있는 것들을 하나만 남기고 없앴다. 혹시나해서 신청했던 와이브로도 의무가입기간이 끝나면 해지하고, 태블릿 요금제도 없애고. 집의 케이블 tv와 인터넷 tv도 하나로 통합...
그렇게 해서 아낀 돈으로.
새 레티나 맥북프로를 사기로...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BP/IT] 아이디어 케이스. 갤럭시 S3 지지대 (0) | 2012.08.10 |
---|---|
[BP/IT] LG전자는 왜 뒤로 밀려 버린 것일까? (0) | 2012.08.08 |
[BP/IT] 닥터드레 헤드폰으로 듣는 CGV 씨네시티 '닥터드레관' 감상평 (0) | 2012.07.20 |
[BP/IT] 스마트폰이 가져온 음악을 듣는 방법의 변화 (0) | 2012.07.17 |
[BP/IT] 3개월 가량 지난....뉴 아이패드에 대해.... (0) | 2012.07.13 |
[BP/IT] 뒤늦은 삼성전자 '갤럭시 S3' 소감.... (2) | 2012.07.10 |
[BP/IT] 살뻔 했다. 엡손 투명 HMD 'MOVERIO BT-100' (6) | 2012.07.07 |
[BP/IT] 갤럭시 S3에 어울리는 케이스들... (1) | 2012.07.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