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온라인 게임 시장 못지 않게 온라인 게임 아이템 시장이 활성화 된 것처럼, 이제 스마트폰 못지 않게 케이스와 관련 액세서리가 하나의 사업이 됐다.
벨킨이나 아이러브 같은 업체 뿐 아니라 이 시장이 돈이 된다는 것을 인식한 구찌, 루이뷔통 등 명품 업체들도 이 시장에 나서고 있고,
애들 코묻은 돈 취급하던 하드웨어 제조업체들까지 나서고 있으니, 틈새시장치고는 아주 큰 시장이다. 애플이 아이패드부터 기본 케이스를 비롯해 전용 액세서리를 출시하기 시작한 것을 보면 이 시장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상대적으로 다른 업체들은 이 악세서리..아 주변기기 시장에 취약한데 앞으로는 이 부문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으면 한다. 나중에 이 케이스를 구입하면 스마트폰을 끼워주는 그런 시대가 올지도 모르니..
삼성전자 경우 스마트폰 1위 등을 얘기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 주변기기 시장에서는 낙제 수준이다. 나오는 제품마다 충전기 위치와 크기가 다르고, 새제품이 나올 때마다 도킹오디오도 다른 버전이 나온다 -_-;
케이스가 달라지는 것은 이해하지만 충전 관련 부문에 대해서는 제발 통일해주기를 바란다. 장기적으로 볼 때는 칩셋이나 해상도 보다 더 중요한 부분일 수 있다.
그리고 아쉽게도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어울리는 멋진 도킹스테이션을 보지 못했다. B&W 수준은 아니더라도 사고 싶은 제품들이 좀 나왔으면 한다.
갤럭시 S3 는 판매량이 좀 될 것 같은지. 여러 업체들에서 케이스를 출시하고 있다. 벨킨도 이번에 대대적으로 케이스를 출시했고, 국내업체들 몇 개에서도 케이스를 출시,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또 업계 분들 이야기 들어보니 나름 남는거 없는 장사라고 한다. 물론 개당 마진은 높은 편이지만 재고를 감안하면 위험부담을 쉽게 앉을 수 없다는 이야기. 역시 쉬운 사업은 없는 것 같다.
모시메리를 연상케 하는 이 후면 커버는 느낌도 좋았고, 실제 갤럭시 S3에 장착해보니 잘 어울렸다. 특히 뒷면에 동전을 꼽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이렇게 기울여 세울 수도 있다.
동전을 이 홈에 꼽으면 비스듬하게 세워둘 수 있다 .
나는 사실 이게 마음에 들엇는데 실제 제작은 안된다고..-_-;
범퍼도 있고, 여러가지 색으로 출시된다.
가죽으로도 나와 있다. 맨 왼쪽에 갤럭시 S3 폰트는 경악이었는데 다행히 저 글씨가 들어가지는 않는다고
진짜 악어가죽은 아니고 악어가죽의 문양을 입힌 것이라고.
다행이다 진짜 악어가죽이면 악어가 남아나지 않았을 것. 소가죽도 있고 인조가죽도 있다고 한다.
흠 이 케이스에 맞는 갤럭시S3를 사야하는지 살짝 고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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