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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BP/AUTO] 수소연료전지차

by bruprin 2012. 12. 24.



BP's : 자동차 업체들은 왜 계속해서 수소연료전지차를 개발하는 것일까?  이중에 현대기아차가 수소연료전지차가 가장 적극적인데 다른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에 올인하고 있는 가운데 수소연료전지차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차의 구조는 수소를 이온화 과정을 통해 전기를 발생해 이 전기의 힘으로 모터를 돌려 구동시킨다. 어떻게 보면 전기차의 일종으로도 볼 수 있다.

혼다가 FC 클래어리티라는 차종으로 시범 운행을 했으며, 국내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수소연료전지차를 시범 운행 중이다. 2000년 초에 수소연료전지차는 가솔린차를 바로 대체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포드, 르노, 혼다 등 많은 업체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 2009년 더 이상 수소연료전지차를 개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BMW가 2009년에 올림픽공원에서 수소전지차 소개 행사를 했는데 당시 배기가스구에서 물이 나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 하지만 BMW도 이 부문의 개발을 중단한 상황이다. 

수소연료전기차는 자동차 업체보다 정유사들의 바람인 것 같다. 현재 수억원에 달하는 수소연료전지차가 상용화 된다고 해도 수소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공급처가 필요하다.
현재 과천과 연세대학교 두 군데에 이 수소를 공급받을 곳이 있는데 관공서와 시범운행 차량용이다.
수소연료전지차의 장점은 완전한 청정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인데. 사실 그외에는 모두 기술적으로 뛰어넘어야 할 산이 너무 높다.

하늘을 날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처럼 들리기도 한다. 전기차는 이미 가깝게 와있고, 모든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는데 왜 수소연료전지차에 매달리는 것일까?
인터넷으로 통신을 통일하려고 하는데 한쪽에서는 버추얼 터미널로 폐쇄된 통신망을 개발하려고 하는 것 같다. 해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사업과 같은 느낌...


서초구청에 갔더니 시범 운행차량이 있다.


차량 가격도 비싸고 그렇다고 주행거리가 획기적으로 긴 것도 아니다. 가솔린차의 2배 정도...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 저기에 들어간 돈이 엄청날텐데..그 것도 세금이 일부 들어갔을 것이다. 물론 연구마다 성공할 수는 없겠지만. 답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다음 단계에 대해서 빠르게 대처해 볼 필요가 있다.
충청남도에서 수소연료전지차를 국책과제로 한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여기에 또 얼마나 세금이 들어갈지..

http://news.mt.co.kr/mtview.php?no=2012111910580678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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