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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삼성전자가 최근 가전에 쏟는 노력을 보면 뭔가 하나 만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TV와 달리 가전은 각 나라의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굉장히 많은 품목이 있어서 '단기간 내에, 최대한 자원을 집중해서, 경쟁사보다 빠르고 많이 생산한다'라는 삼성전자 제조부문의 장점이 빛을 발하기가 어렵다.
또, 가전제품은 기술이나 마케팅이 중요한 IT제품보다 가구나 용품의 성격이 강하다. 색과 디자인으로 구매가 결정날 수 있다.
그리고 청소기는 다이슨, 월풀, 냉장고와 세탁기는 밀레, 월풀, 지멘스 등 각 부문에서 1위하는 업체들이 있고,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가장 센놈만 나와' 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 시장이다.
또, 생활가전 사업부가 다른 부문에 비해 항상 우선순위에 밀려왔다는 것도 주류업체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였다.

국내와 미국, 유럽 일부 국가에서 냉장고와 세탁기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가전업계의 벽은 높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TV와 달리 가전 경우 LG의 브랜드가 워낙강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하기에는 아직은 어렵다.
하지만 연말부터는 꽤 차이가 날 것 같다. LG가 스마트폰에 전사적인 역량을 틈을 타서 가전 쪽에서 삼성전자의 영향력이 빠르게 크고 있다,  
이전까지만해도 에어컨이나 냉장고는 LG전자 제품을 사는 것이 정답이었다. 오죽하면 내가 아는 삼성전자 직원은 결혼할 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자사 제품 대신 LG전자 제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모터 들어간 것은 LG것이 좋아요 라는 말과 함께)

냉장고와 세탁기 부문은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평정했는데 소형가전 부문에서는 좀 상황이 다르다.
수입가전업체들이 아주머니들 입소문을 통해 고가 제품군부터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소기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다이슨, 지멘스, 로벤타, 일렉트로룩스 등 업체들이 고급 제품군을 장악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가 출시한 모션싱크...자유롭게 움직인다고 해서 모션싱크인데.
보는 순간. 다이슨 제품인줄 알았다. 흡입통 쪽에 있는 사이클로 포스 폰트까지 비슷하게 느껴질 정도.
다이슨을 상당히 벤치마킹을 많이 한 것같다.
사용해보니 잘 빨리고 끌고 다니는대로 잘 움직인다. 수입 가전업체들이 강조하는 미세먼지 흡입 기능도 높였다고 한다. 가격은 59만원~75만원으로 꽤 높다. 다이슨 제품과 비슷한 수준.

다이슨 주력 모델인 DC46이 75만원, 일렉트로룩스 Zuom9911 제품이 68만원 전후니 가격대는 비슷하다.
기능상으로도 서로 좋다고 경쟁을 하지만






이 흡입구의 글씨가 안이쁘다 -_-;


그래도 플래그십 제품이라서 그런지 이전 모델보다 확실히 신경을 썼다는 것이 느껴진다.


앞뒤로 좌우로 잘 움직인다. 먼지통도 투명이라 얼마나 찼는지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은 괜찮은데 다이슨 로고를 붙이면 아무도 삼성전자 제품인지 모를 것이다.


색과 재질도 비슷한 분위기다.


다이슨 DC 46


만듦새는 역시 좋다.


나만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걸까?

내가 산다면 다이슨을 선택할 것 같은데, 사실 진공청소기의 구입 결정은 여성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이 분들을 어떻게 공략할지가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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