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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팬택 베가 no.6

by bruprin 2013. 9. 26.


BP's : 팬택을 보면 응원을 해주고 싶다. 글로벌 휴대폰 업체들도 뻥뻥 넘어가는데 외국계 업체들도 모두 포기한 국내 시장에서 이렇게 버티고 있는 것이 대단하다. 
개발자나 디자인 분들을 보면 전사와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신제품을 계속 내주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또 베가 R3 이후부터는 상당한 안정화가 이뤄져 아이언이나 no6 경우에는 상품성이 꽤 높다. 

no6를 보면서 후면 터치나 대화면, 소프트키 인터페이스도 상당히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팬택은 삼성전자나 LG전자보다 더 빠르게 움직여서 경쟁 모델보다 플래그십 제품을 6개월 가량 먼저 낸 뒤에 시장을 선점하고 이후 내주는 전략을 반복하고 있는데 이렇게 쫓기는 듯한 전략을 언제까지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내부인력들도 아마 굉장힌 피로를 느끼고 있을 것이다. 

앞으로 안드로이드 부문에서 상향평준화가 더 가속화 될 것을 생각하면 팬택이 가지고 있던 장점이 더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아예 no6처럼 특화된 시장을 만들던지, 안드로이드 부문에서 철저한 2등시장을 가져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no6를 보니 상당히 잘만들어진 폰이고, 경쟁업체들 제품과 비교해서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하나 가지고 싶을 정도 생각이 들었다. 

이미 팬택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시겠지만 이제는 무조건 집에 안들어가고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한 뒤에 독특한 색을 만들어가는 전략을 써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아무튼 팬택 화이팅이다. 


아이폰5와 비교, 태블릿과 폰의 비교 같다. 


아주 두꺼울 줄 알았는데 꽤 얇다. 


남자는 파지하기에도 괜찮는 크기 


아이폰이 너무 작아 보인다. 


웹서핑이나 동영상보기에 정말 괜찮다. 


소프트키를 한 것도 잘한 선택인 것 같다. 


후면 터치는 생각만큼 잘 움직여주지 않았는데. 그래도 대화면 기기와 잘 어울리는 인터페이스다 웹 서핑할 때 괜찮다. 


이렇게 터치를 사용할 수 있음. 


배터리도 의외로 오래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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