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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LED

by bruprin 2013. 10. 9.


BP's : 책 읽을 때 스탠드로 쓰고 있는 LED. 예전에는 이런 등이 아주 아주 비쌌는데, 이제는 1만원 정도 밖에 안한다.
꽤 밝아서 책을 읽는 용도 뿐 아니라 캠핑 때 랜턴 대신 쓸 수 있을 정도다.

최근 캠핑 장비 업체들이 LED 등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 자작하면 가격이 얼마 안되지만, 랜턴 걸이에도 걸어야 하고 배터리도 넉넉해야하니 10만원 전후에서 용량과 밝기를 확보한 장비들이 나오고 있다. 충전할 조건만 갖춰진다면 이제 무거운 랜턴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저전력과 밝기 등에서 월등한데 이 LED 뭔가 따뜻한 느낌이 없다. 아니 오히려 차가운 느낌.
조명에 따라서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느낌은 완전히 다른데, 형광등을 대체한다고 해도 감성은 많이 부족하다.

현재 국내 LED업체들은 그저 효율성만 따지면서 제품을 개발 중인데, 이 감성 부분을 해결해야 LED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생짜... 느낌이 난다고 할까?

이제 모든 제품들이 싸지고, 좋아지니...프리미엄으로 만들 수 있는 가치가 더 중요해진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더 밝고, 전력 소모가 적더라도 백열등에서 LED로 바꾸는 움직임은 생각보다 늦을 것...


방안의 랜턴으로 활용 중 


터치로 불빛 세기도 조작할 수 있다.


배터리도 꽤 오래감.... 5시간 정도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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