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BP/IT] 2013 데이터베이스 그랜드 컨퍼런스

by bruprin 2013. 10. 10.


BP's : PC의 시대, 인터넷의 시대, 모바일의 시대....그 이후는?
DB의 시대. (래리 엘리슨과 가트너가 그렇게...)
그런데 이 말이 상당히 일리가 있다.

모든 사람들이 정보를 자신의 컴퓨터가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하고 있고, 그런 비중이 더 늘어나고 있다.
아직 비용과 속도에 대한 부분이 해결되지 않아서 그렇지, 개인이 저장공간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다양한 기기를 쓰고 있으니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해 두고 이런 저런 제품으로 쓰는게 편리하다.

이미 가격과 속도가 해결된 부분은 모두 클라우드 형태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다. 바로 이메일, 그리고 일정과 주소록..
상대적으로 데이터 용량이 작은 이 부분은 개인에서 클라우드로 이동했다.

그리고 앞으로 현재 유료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는 클라우드 저장소의 가격이 1/10, 1/1000. 1/10000 으로 줄어든다면...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내가 사는 것보다 더 싸다면..
네트워크 속도가 내가 하드디스크를 찾아서 연결한 뒤 파일을 꺼내는 것보다 더 빠르다면...클라우드로 다른 부분도 전환될 것이다.

일부 개인정보들, 민감한 정보들만 제외하고..

하지만 대부분 우리가 쓰는 데이터들이 한번 쓰고 다시는 열어보지 않을 파일들 인 것을 감안하면 클라우드가 좋다.(이 중에 아주 아주 나중에 꼭 필요해서 찾아볼 정도가 있기도 하지만)

이미 중국은 무료 클라우드를 테라바이트를 제공하고 있고, 이런 추세는 앞으로 계속 될 것이다.
콘텐츠는 내려받는게 아니라 스트리밍으로 대부분 사용할 수 있을 것이고.

그런 환경에서는 보안 부분이 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다.

또, 더 많은 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추출, 복제, 백업을 해야하는 기술도 발전할 것이고.
이 부분은 외국계 업체들이 꽉 잡고 있다.

MS 역할을 하는 오라클, 그리고 영역을 넓히는 SAP,
특이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전세계를 평정한 가운데 우리나라에는 한글이라는 워드프로세서가 있는 것처럼.

DB 분야에도 티베로라는 한국 업체가 있다. 이외에 알티베이스 까지..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SW 업체가 경쟁력 없다는 말은 꼭 맞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행사장에 가면 전혀 관계 없을 것 같은 분들도 많이 오신다. 열정이 대단하심


사람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DB 시장 점유율은 오라클 천하.


빅데이터가 중요해지면서 DB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이다. 운영체제 이상으로..


익숙한 사회자. ㅋㅋ


여러가지 유용한 발표들이 많았다.


주인을 아직 찾지 못한 이름표들...

투비소프트, 티베로 등 업체들이 행사장 앞에 부스를 만들었다.





오버더 미라클~ 글씨가 의미심장하다. 화이팅~


이런 행사장의 인기는 역시 경품.... 알티베이스 부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