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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윈도 8.1이 정식으로 발매됐다. MS 홈페이지에서 바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윈도 8 사용자들은 무료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기존 윈도 사용자들은 따로 구매할 수 있다.

윈도8.1의 등장은 그동안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밀려 침체된 PC 시장을 되살려 줄 것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지만.
아주 반짝 효과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기능들에 만족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 기능을 접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이전과 달리 윈도 7, 비스타, XP 버전도 문제 없이 사용하는 사람이 많고, 윈도8.1로 꼭 전환해야하는 이유가 없다.
스카이드라이브나 기본 앱이 많아진 것은 좋아보이는데. 이전 버전에서도 충분히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다.

이미 운영체제의 성능보다 브라우저의 성능, 기능이 점점 중요해지기 때문에.
좀 더 사람들의 업그레이드 당위성을 끌어내야했다.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인터넷이 안된다던가, 속도가 점점 느려진다던가.

하지만 기존 윈도7이 너무 좋다. 새로 PC를 구입해서 기본으로 윈도 8,1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면 아마 대부분은 기존 윈도를 사용할 것이다.

그리고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구입하는데 비용을 들였을 뿐 아니라 사용시간 상당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문서 작업들은 여전히 PC로 해야 수월하지만 . 검색 같은 것은 모바일 기기로 해도 되고, 윈도 8.1로 안바꿔도 몇 년전에 산 PC도 작업을 하는데 충분하다.
여기에 기업용 시장이 움직일 것 같지만, 이것도 쉽지 않다. 아직도 윈도7으로 전환하지 못한 업무 시스템이 많은데, 윈도 8.1로 전환은 버거워 보인다. 

이 때문에 이번 윈도 8.1은 개선된 피처폰의 등장처럼 보인다. 
이미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사람에게는 성능 개선의 파급효과도 필요성도 크지 않은 폰이라는 것이다.

비약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모바일 기기의 확대는 절대적인 PC 시장의 위축과 함께, 상대적으로 점유율 부분에서도 많은 하락을 만들고 있다. 

예를 들면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PC 점유율은 몇 년전과 비슷하게 60% 수준인데, 모바일 기기를 포함하면 50% 미만으로 떨어진다.

 우리나라에서도 70% 정도였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이 10월에는 44%까지 떨어졌다.
절대적인 수치는 그대로지만, 그만큼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인터넷을 쓰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얘기다. 

PC업체들은 윈도 8.1 출시에 맞춰 새로운 PC들을 내놓고 있는데, 노트북 경우 터치스크린 기능을 많이 지원한다. 
아마도 MS와 인텔이 새로운 PC 규격을 위해서 이 터치스크린을 밀고 있는 것 같은데..

덕분에 더 줄어야 할 화면 두께가 더 두꺼워졌다. 소비자들의 요구를 역행하는 전략이다. 
결국 윈도 8.1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대대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PC 영역에서 마지막으로 MS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OS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MS는 PC와 모바일 모두를 아우르는 OS를 내놓으려고 윈도 8.1을 출시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기존 PC 사용자들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짬짜면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윈도8.1 소개 페이지

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8/m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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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10.18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윈도우 8의 잘못잡은 개선 방향과는 별개로
    저는 7버전이 제2의 XP가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 bruprin 2013.10.21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윈도 8.1 성능은 많은 부분 개선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PC 자체에 대한 관심이 없어졌다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인기가 높아지니 PC에 쓸 신경과 돈이 그만큼 줄어든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