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약정하는게 싫어서 아이폰6+ 언락폰을사러 프리스비에 갔는데, 아이폰6, 6+를 구경하는 사람은 많았는데 정작 물량은 없었다. 16GB는 몇 대가 있었는데 이건 내 옆에서 아이폰을 만져보던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두 개를 바로 주문.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 명동 프리스비에 아이폰사러 오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꽤 있다고 한다.
6+ 64GB나 128GB를 구입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이게 살 수 없게 되니 더 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_-;
그런데 확실히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매장을 둘러보면서 재미있는 광경을 봤는데, 아이폰6, 6+에는 여성고객들이 대부분 몰려 있었고, 맥북쪽에는 남성 고객들이 몰려 있었다.
아이폰6, 6+가 잘 팔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보여주는 것 같다.
지금까지 경험으로 보면 IT제품 중 성공한 것은 큰 배낭에 잔뜩 IT기기를 넣고 다니는 남자들보다, 디자인과 감성으로 제품을 단 5초만에 판단하는 여성들이 선택할 경우가 많았다.
이날 저녁이어서 이동통신사는 문을 닫아서 구입을 할 수 없었고, 그래서 좀 더 기다리기로 했다.
역시 사람들은 언제나 살 수 있는 제품보다 쉽게 손에 넣을 수 없는 제품을 더 갖고 싶어한다.
애플은 그런 것들을 잘 활용하는 것 같다. 말이 많은 아이폰6, 6+지만 판매량은 역대 최대가 될 것 같다.
6+가 너무 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이패드를 안들고 다닐 수 있으니 오히려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얇아서 꽤 놀랐다.
카메라 기능이 좋아진 것이 마음에 든다. 아이패드와 카메라를 안들고 다녀도 되니 오히려 더 가볍게 다닐 수 있다.
삼성전자에서 아이폰6+가 나올때. 너네들도 이렇게 나올지 알았다! 라고 하지 말고. 조금 더 큰 노트4+를 내놨어야 한다. 우린 더 크다. 라고.
디스플레이 크기는 언제나처럼 금새 익숙해진다.
절연테이프도 계속 보니 익숙해진다. 역시 제품은 나와봐야 안다. 나오기 전에 얘기해봤자다.
이건 6.
6도 괜찮다. 아마 5가 단종되면 이런 두께로 5화면을 가진 제품도 나오지 않을까
그런데 액정은 더 많이 깨질 것 같다. 케이스를 쓰기 애매한...
맥북 구경.
5k 맥...
초고해상도가 좋기는 하지만 다음 PC는 21:9 모니터에 베어본을 쓰려고 한다.
다른 PC업체들은 다 수익성이 떨어지는데 애플은 올라간다. 점유율도. OS와 SW, HW를 모두 만들기에 가능한 일...
사고 싶은 스피커들이 잔뜩 있다.
소니 스피커들도 소리가 좋다.
이쁜데 청소하기가 힘들 것 같다.
아 아이팟도 여전히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팟은 이제 아주 아주 적은 관심을 받고 있다.
B&W는 가격이 계속 오르는 느낌.
사실 내가 사고 싶은 스피커는 이 제품이다. 고급스럽고 소리도 좋다.
중간에 금속 재질 띠로 버튼을 숨겨놓은 것이 마음에 들었다.
이건 나중에 구매를 노려봐야겠다.
제플린도 좋다. 구형 제플린이 할인되면 사볼만하다. 썬더볼트는 젠더로 쓰면 되니
하지만 제플린 역시 청소는 귀찮을 것 같다.
배보다 큰 배꼽들.
매직트랙패드는 이쁘지만, 배터리 넣는 부분이 마음에 안든다.
아이폰 6, 6+ 케이스들
5.9만원. 아이폰은 원가에 팔아도 될 듯. 이렇게 주변기기로 내는 수익이 얼마일까? 1년마다 모델이 바뀌지만,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규격의 제품을 내고 있으니, 이 산업에 있는 벨킨이나 로지텍 같은 업체들이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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