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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USB DAC 8TB 오디오 "aurender X100L"

by bruprin 2014. 11. 20.


BP's : 음악을 듣다보면 언제나 내가 듣고 싶은 음악은 스마트폰에 없다. 요즘 구독서비스나 음원서비스를 통해서 돈만 내면 음악을 들을 수 있지만, 집 안에 있는 CD, PC의 음원파일에 듣고 싶은 노래가 있는 경우 또 구입하기도 주저하게 된다. 
그래서 내가 가진 음악을 다 넣어두고 인터넷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가격은 꽤 되지만 한번 구축하면 밖에서 음악 때문에 속상할 일을 좀 줄여준다. 
그냥 웹서버를 구축해도 된다. 그런데 FLAC 같은 경우 모아두면 용량이 꽤 되기 때문에, 음악 욕심이 많으면 이런 전문제품을 한번 둘러봐도 좋다. 

aurender는 이런 내 생각을 실제 제품화해서 만든 업체다. 오디오파일만 저장해서 네트워크 오디오 기기로 만들 수도 있고, 하이파이 스피커도 있다.
오디오 전문회사기 때문에 제품들 가격은 비싼편이다. 

이런 제품을 네트워크 오디오 기기라고 부르기도 하고, 뮤직서버&플레이어라고도 하는데, 새로운 제품이니 어떤 업체든 먼저 시장을 선점하는 업체가 쓰는 단어가 아마 정착될 것이다. 

X100뮤직서버는 최대 8테라바이트 HDD를 내장하고, 128GB SSD를 캐시로 사용한다. 그리고 USB 디지털 오디오 아웃풋이 가능하다.  OS는 음악 재생을 위해 만들어진 맞춤형 리눅스라고 한다. 음악은 유선랜, 무선랜으로 연동해서 전송하고, 아이패드용 전용앱이 있어서 궁합이 잘맞는다. 


음악이나 사진이나 아주 저렴하게 취미로 즐길 수 있는 상황이 됐지만, 극한의 품질을 추구할 때는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가격은 4000달러 전후. 꼭 X100이 아니라도 1000달러 이하에도 쓸만한 제품이 꽤 있다. 

링크 :  http://www.auren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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