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어린이들도 요즘은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데 사실 이런 제품들이 대부분 성인을 위해 만들어지다보니 인터페이스나 디자인, 내구성 등이 잘 맞지 않는다.
부모 입장에서는 잘 잃어버리고 파손될 위험이 큰데 고가 최신 사양의 제품을 사주기도 그렇고, 중저가 제품은 성인들을 위한 중저가 제품이기 때문에 이 역시 맞지 않는다.
통신사에서는 그래서 이런 어린이들 시장을 잡기 위해서 여러가지 시도를 했는데 그동안 제품들은 위치 추적, 특정인들에게 전화를 할 수 있는 단순한 제품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본 T키즈폰 '준'은 꽤 쓸만한 것 같다.
기능은 3가지다. 보호자와 통화하거나 자신의 위치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기능, 비상호출기능으로 SOS 버튼을 누르면 자녀의 위치가 보호자로 등록된 앱으로 전달되는 것이다.
시계 기능도 하고, 내구성도 좋게 만들어져있다.
전화를 거는 것은 특정번호만 가능하다.
출고가는 19만5800원인데 지원금이 12만7000원, 추가지원금 1만9000원이라 할부원금이 4만9800원이다. 이정도면 쓸만하다.
24개월 약정하면 단말기는 2000원정도,요금제는 8000원으로 고정돼 있다(음성 30분, 지정번호 1회선 망내 무제한, 데이터 100MB)
단말기 제조사를 찾고 싶었는데 인포마크라는 인증번호 상호밖에 못찾았다. http://www.infomark.co.kr/
인포마크 홈페이지를 찾아가보니 하이브리드 에그와 키즈폰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키즈폰도 여기서 관리하는 듯하다.
아무튼 이런 제품이 오히려 애플워치보다 활용성은 더 큰 것 같다.
이건 목적성에 맞는 기능만 가지고 있으니..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워치를 보면 여러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그 기능을 왜 써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을 하지 못한다.
스마트폰 쓰는 사람 중에는 기존에 시계를 차고 다니다가 스마트폰 시계 때문에 안차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는데...
스마트워치의만의 편리함을 얘기하지 못한다면 애플도 해당 시장에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만큼의 성공은 하지 못하지 않을까?
관련링크 : http://www.tworld.co.kr/normal.do?serviceId=S_PHOW0006&viewId=V_PHOW2001&ProductId=FLC3
요금제
월정액 | 음성 | 지정번호 | 데이터 |
8,000원 | 30분 | 망내지정 | 100MB |
※ 단말 특성상 문자사용 및 인터넷 직접접속은 불가함
※ 기본제공량 초과 요율 : 음성 1.8원/초, 데이터 초과 패킷당 0.025원
귀엽다.
믈어보니 친구들도 하나씩 다 차고 다닌다고..
내가 어렸을 때는 시계를 가지고 싶어서 종이로 시계를 접어서 가지고 다녔는데...ㅋ
흠 하나 사고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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