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모델S에 있는 거대한 디스플레이가 처음에는 무척 불편할 줄알았는데. 잠깐 써보니 확실히 편하다.
터치 디스플레이의 장점은 용도에 따라 여러가지 기능을 적용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물론 사용하다가 멈춰서 에어컨 바람이 계속 나오거나, 히터가 계속 나올 수도 있지만. 그런 고장은 물리적인 버튼에서도 나지 않는가.
최근 자동차 업체들의 인포시스템을 보면 점점 더 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다. 마치 14인치 모니터가 점점 커지는 것처럼. 디스플레이 가격이 낮아져서 원가 자체는 큰 부담이 안되지만, 자동차 업체 입장에서는 자동차만큼의 수명을 보장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해주고 싶어도 못해주는,,,
그런데 태블릿 자체의 수명도 몇 년에 불과하기 때문에 꼭 자동차 수명만큼 디스플레이의 수명도 보장할 필요가 없다. 그냥 태블릿을 고정할 장치와 전원 충전만 가능하면 된다.
12인치 태블릿을 차에 거치해 놓고 몇일 써보니. 작은 디스플레이는 이제 쓰지 못할 정도로 불편해졌다.
웹서핑, 동영상 재생, 길찾기 부족함이 없다.
에어컨과 히터만 그냥 놔두고 위에 태블릿을 거치해 놓을 자리만 만들어 놓으면 좋을 것 같은데...
안전이슈가 걱정되면 주행할 때는 기능을 잠궈 두는 정도로 쓰면 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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