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BP/IT] 4K

by bruprin 2015. 4. 30.



BP's : 최근 PC 성능의 한계를 느끼고 있는 부분이 4K다. PC로는 게임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PC사양에 대한 부족함이 없었는데, 동영상 편집을 하면서 보니 풀HD 이상만 되어도 파일 변환, 편집하는 것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여기에 4K까지 하려고 하면 2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 

처음에 CD레코더가 나왔을 때 2배속, 4배속 짜리가 있었는데, 30분 정도 레코딩 될 때까지 만지면 안됐다. 화면 보호기 설정한 것을 까먹고 저장을 했다가 오류가 난 CD가 한두장이 아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스운 얘기지만.아무튼 그 때의 PC 성능은 그게 일반적이었다. 

현재 PC는 사양이 충분할 정도인데 영상과 관련된 것이 들어가면 차이가 난다. 게임도 마찬가지. 3D로 바뀌면서 PC 자원을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다. 

4K에 대해서 회의적이었는데, 최근 디스플레이와 촬영 도구, 풀HD 영상과 4K 영상을 보니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난다. 어떻게 보면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선명하다고 할까?

이 것도 8K가 등장하면 과거의 기술이 되겠지만. 현재는 극장에서 보는 영화보다 선명해 보인다. 


영상으로 보는 세상은 좀 더 멋져 보인다. 짐벌을 사용하면 아이폰이나 갤럭시만으로도 멋진 장면을 담을 수 있다. 

그런데 영상 편집을 하다보니 맥OS와 윈도OS와 차이가 아주 크게 느껴진다. 

일상 생활에서 윈도는 이미 익숙해져서 편하지만, 영상 쪽에서는 바닥이 드러난다고 할까? 파이널컷까지 가지 않더라도 아이무비만 써도 어떻게 이런 것까지 생각했을까? 할 정도로 정교하다.

반면, 윈도용 편집 SW는 왜 이런 것까지 생각하지 못했을까? 다. 물론 기능적으로는 장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영상 편집 쪽은 맥 쪽이 편하다. 

맥북프로 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시간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이걸 사야하나?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가격표는 예전 CD 2배속 때처럼...절망 스럽군...




4K 영상들 



다스베이더 생각이 난다.  




성능도 좋은데, 



4K 영상을 다루기 위해서는 4K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그 이상이 필요하다. 화면을 담고 그 화면을 보면서 편집을 해야하니.. 



맥북이 위대해 보인다. 



놀라운 것은 아이폰에서도 동영상 편집이 꽤 자연스럽게 된다는 점이다. 

안드로이드나 윈도폰과 확실히 차이가 난다. 최적화 라는 단어가 피부에 와닿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