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이 조금 헤갈린다. AR은 VR에서 파생된 것이지만, 앞으로 VR보다 AR 시장이 훨씬 커져서 주객이 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디지캐피탈(www.digi-capital.com)은 2016년 약 40억달러(약 4조3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시장이 1500억달러(약 160조원)로 성장한다고 밝혔다.
디지캐피탈은 현재 VR시장이 AR에 비해 두 배 이상 규모지만, 2017년 규모가 역전돼 2020년에는 AR이 1200억달러(128조원), VR이 300억달러(약 32조원)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R이 더 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몰입감, 현실감을 더 많이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도 처음에 AR이 VR에 비해 성장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실제 경험한 것은. 과연 이런게 가능할까? 할 정도로 생각이 들었다.
홀로렌즈를 직접 경험하지는 않았다. MS 캠퍼스에 갔을 때 다른 MS 전략 제품들과 함께 개발중인 제품을 봤을 뿐이다.
상상할 수 밖에 없는데, 사실 닌텐도 3DS 증강현실만 해봐도 AR은 기존의 고정관념 자체를 완전히 깨주는 기술이다.
실제 빌드 행사에서 홀로렌즈를 처험해본 사람들에게 들어보니, 오큘러스 리프트와는 또 다른 세상이라고 한다.
극히 제한된 사람만 짧은 시간만 경험하게 한 것을 보면 아직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개발자버전은 3월 30일에 3000달러에 발매되는데, 이를 통해서 1년 정도 준비를 하고, 아마도 내년정도 나오지 않을까.
홀로렌즈와 관련한 동영상을 보면 예전의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를 결합한 느낌이다.
단순히 배경과 겹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주위의 상황을 분석해 결합하는...
디지캐피탈 보고서. http://www.digi-capital.com/reports/#augmented-virtual-reality
가상현실 (VR)
증강현실(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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