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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패드를 공개했다. 이번 아이패드는 충분히 예측 가능했지만 

발표 당일 기조연설을 보기 전까지는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이미 만들어 놓은 콘텐츠 플랫폼에 수저를 하나 올렸을 뿐이다.

아이폰용으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을 바로 쓸 수 있고, 아이튠즈는 당연히 된다.

애플 오피스 프로그램인 아이웍스도 9.9달러에 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안살 이유가 없다.

사자마자....아이폰이나 맥사용자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아이패드를 쓸 수 있다.


그리고 주목해야 할 점은 여기에 전자책이 들어가 있다.

사람들은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쓴 킨들이나 전용 단말기가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가 전자책 시장에서 잘해줄지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현재 나온 전자책을 몇개 접해본 바로는 느린 반응성과 흑백밖에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는...

굉장히 불편하다.

읽는 사람도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도 불편하다. 책만큼 눈이 안아프다고? 그럼 책을 읽으면 된다.

책은 땅바닥에 떨어져도 고장나지 않는다.

잡지와 브로셔 등이 아이패드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있는데 왜 아이패드가 필요할까? 라는 얘기를 이차장님과 한참했다.

맞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은 다른 기기들이 들어오기 힘든 조합이다.

그런데..만약 아이패드가 노트북을 대체한다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어떨까?

예를 들면 노인들이나 어린이들처럼 노트북이나 스마트북이 없는 사람들 말이다.

나는 이 사람들이 아이패드의 중요한 고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상을 만들고, 편집하는 역할은 PC나 맥, 스마트폰이 담당하겠지만. 그걸 아이패드가 소비할 것이다.

아이패드는 인텔이 주창했던 넷북의 개념과 상당히 닮아있다.

제3세계나 어린이들, 세컨 PC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

어린이들은 키보드나 마우스보다 보이는 그대로 화면을 누르는 것이 편하다. 노인도 마찬가지다.

아이패드에 백과사전이 들어 있다면, 동화책과 그 동화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아마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아이패드를 하나씩 사줄 것이다.

노인들도 자신이 보고 싶은 뉴스를 바로 보여주는 태블릿을 괜찮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동안 애플 제품이 폐쇄적인 것도 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못샀던 사람들은

499달러를 들여 기꺼이 구입할 것이다.

또 3G 모델은 훨씬 비싸지만 약정할인혜택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동화책만 읽어줄 수 있다면, 그보다 비싸도 구입할 것이다.

( 감이 안오는 분은 어린이 동화 전집이 얼마인지 한번 살펴보기 바란다)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나는 아이패드를 구입하면 그것을 내가 쓰는 것이 아니라

6살짜리 내 조카에게 써보라고 할 것이다.

그리고 내 조카는 분명히 십분도 안돼 능숙하게 아이패드를 다룰 것이라고 확신한다

무섭다.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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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onny 2010.02.11 1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네살짜리 제 아들에게 사줄 생각입니다. ^^
    지금도 아이폰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데 너무 가까이서 보는 것과 자꾸 아무데나 전화를 거는 두가지 문제에 대한 확실한 해답이더군요.
    지금도 교육용 앱이 꽤 많고 앞으로는 더 많아 지겠지요. 아이들 입장에선 교육용 앱이나 게임이나 마찬가지로 재밌어하니 교육효과도 기대해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