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저스트캐피탈(Just Capital)이라는 곳에서 매년 기업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데,
2021년 기업 순위의 1위는 마이크로소프트,
2위는 엔비디아
3위는 애플
4위는 인텔
5위는 알파벳
6위는 JP모건
8위는 AT&T
9위는 시스코
10위는 어도비다.
순위는 투표로 진행되고 2015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믿을만하다.
2020년 설문조사는 다양한 온라인 설문조사화 8개의 포커스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
이런 설문조사도 완전히 믿을만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속해서 진행해왔다면 참고할만하다.
저스트 캐피탈은 ESG 부문의 가중치를 상당히 많이 두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단순재무재표나 실적보다 앞으로 기업의 향방을 가늠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국주식을 사려고 한다면 참고할만하다.
재미있는 것은 상위 10위 기업 중에 IT기업이 9개나 있다는 것. JP모건을 제외하면 11위도 IBM이고 HP와 페이스북도 있다.
55위이지만 AMD가 거침없이 오르고 있고, 위외로 아마존이 66위 밖에 안된다.
산업부문별로 순위를 구분해놨고, 예전 자료도 무료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기업 분석할 때 참고할만하다.
2018년 상위 30위 기업을 확인해보면 순위 변동이 좀 있다.
1위는 인텔
2위는 TI
3위는 엔비디아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
5위는 IBM
6위는 엑센츄어
7위 시스코
8위 알파벳
9위 세일스포스닷컴
10위 시만텍
11위 어도비
과거의 순위들과 비교 검색해보면 개별 기업의 성과와 상관없이 업황의 추이를 유추해볼 수 있다.
2018년에도 IT기업이 상위에 올라와 있지만, 순위 변동이 꽤 있다.
특히 4위였던 마이크로소프트가 1위에 오른 것이 주목.
노키아 팔 때만해도 망할 것 같았는데
사티아 나델라 CEO가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펼치면서 오피스 등 주요 제품군을 클라우드로 바꾸고
팀즈, 애저를 비롯해 솔루션을 강화해 재건했다.
이런 것을 보면 기업에서 CEO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 있다.
AMD도 마찬가지 덕 마이어 CEO가 물러날 때만해도 이제 AMD는 문 닫겠구나 생각했는데
리사수 CEO가 부임한 이후 인텔 역사상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애슬론 나올 때 빼고)
AMD가 잘 나가는 것은 인텔과 다른 반도체 기업에 있던 핵심 인력들이 모인 것이기는 하지만 CEO의 역량이 핵심이 된 것은 확실하다.
2018년이면 불과 몇 년전인데, 이렇게 많이 바뀐 것을 감안하면 2023년, 2024년 순위는 어떻게 바뀔지.
그러고 보면 꾸준이 10위 11위 하는 어도비 같은 회사가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클라우드와 AI, 자동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법적으로 보장받는 사업 부문이 아니라면 정말 치열하게 사워야 할 것 같음.
관련링크 : https://justcapital.com/rank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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