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여름의 불청객 모기를 잡을 수 있는 여러 장치가 있지만,
모기를 유인해서 빨아들이거나, 전기로 죽이는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예전에도 이런 제품이 있었지만 가정에서 쓰는 것이 아니라 야외 또는 사업장에서 쓰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최근에는 가정이나 캠핑장에서 쓸 수 있는 휴대용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본 아웃도어 브랜드 '로고스'에서 휴대용 모기 퇴치기 '노 전 모기 킬러'를 출시(한 마리도 못잡는다는 뜻인가?)
가격은 4900엔.
USB로 충전하는 제품으로 모기가 좋아하는 빛과 사람의 체온에 가까운 온도의 열을 발생해, 모기를 모은 뒤에 팬으로 흡입하는 방식.
약품과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나 반려동물에게 피해가 없는 것이 특징.
취침을 방해하지 않도록 팬 소음을 줄였따고.
크기는 111 × 207mm (지름 × 높이). 무게는 약 405g. 배터리 용량은 2,000mAh.
약 7 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충전 시간은 약 3.5 시간.
이런 제품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효과가 어느정도 되는지 측정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효과만 확실하다면 구매하고 싶은데, 천차만별이라.
일단 집에서 모기가 신경쓰인다면 하수구 구멍을 막고, 창문과 창문 사이에 풍지판을 붙이고, 창틀 아래 쪽의 물이 빠지는 구멍을 막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
비싼거 살 필요 없이
철물점이나 다이소에 가서 방충망 일부를 구입해 하수구 위에 덮어두고(안쪽에 테잎을 붙여놓으면 모기가 붙음)
박스 종이로 풍지판 모양을 만들어서 붙이는 것으로 충분.
올 해는 모기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관련링크 : https://www.logos.ne.jp/products/info/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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