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애플 아이폰 4S 예약 주문이 20만대를 넘어섰다고 한다. 아마 이번에도 주문량보다 공급량이 부족할 듯.
14일 배송되는 애플 아이폰 4S는 음성인식 부문과 카메라 부문에서 큰 개선이 있는데, 보여지는 것보다 영어권에서는 실제 사용면에서는 아주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애플아 아이폰 5세대를 선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 논란이 있는데, 사실 애플은 아이폰 5세대를 출시한다고 밝힌 적은 없다.
부품사나 통신사들에서 흘러나온 루머를 통해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었다.
사실 신제품이 5세대냐? 4세대 개선형이냐? 라는 것보다 과연 쏟아지는 스마트폰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만큼 경쟁력이 있느냐!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
가장 바뀐 카메라 기능면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4세대 카메라는 HDR 기능 덕에 다른 스마트폰 카메라 보다 월등히 강한데, 여기서 더 성능이 개선됐다니 휴대성 등을 고려하면 컴팩트 디카 이상 성능이 될 것이다.
특히 음성인식 솔루션 SIRI의 역할이 클 것으로 생각되는데, 일단 공개된 자료를 보면 상당히 인상적이다.
사실 이런 새로운 시스템 도입할 때 각 제조사들이 기존에 해왔던 것들에 대한 신뢰도가 영향을 미친다. 음성인식은 여러가지 휴대업체들이 도입해보려고 했지만 실패하거나 사실상 포기했는데 그 이유는 오차률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제제기, 실효성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음성인식을 사랑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수만개의 단어보다 인식하지 못하는 단어 한 개가 문제다.
아무리 스마트폰에 많은 음악이 들어 있어도 정작 듣고 싶은 노래는 언제나 안들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휴대전화에 음성인식 기능이 적용된 것은 사실 거의 10년이 다되어 간다. 삼성전자에서도 음성인식폰을 내놓은지 꽤 됐으며, 대부분 폰에 탑재돼 있다.
하지만 음성인식이 주류가 되지 않은 이유는 인식률과 관련이 있다. 기존 음성인식 같은 경우에는 인식률이 꽤 높았지만 그래도 오차범위가 줄어들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이다.
SIRI 경우 데모를 보면 지금까지 나왔던 음성인식 기능 중 가장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단어 뿐 아니라 문맥을 이해해 마치 스마트폰과 대화를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특히 사용법이 복잡한 스마트폰 같은 경우 이 음성인식 기능은 기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던 노인이나 IT기기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까지 구매자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영어권이 아닌 곳을 어떻게 할지, 여부가 주목되는데 애플의 철저함을 생각해보면 출시 국가 언어를 어느정도 지원하지 않을까?
SIRI 데모
SIRI 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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