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uto/News

[BP/CAR] 한국지엠 말리부...동력 성능만 좋았으면....

by bruprin 2011. 10. 5.




BP's : 2000~3000만원대 중형차 시장은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부문이다.
큰차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 취향 때문에 쏘나타나 K5, SM5가 기본이 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첫차 또는 준중형차에서 중형차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직장인이면 어느정도 감수해볼만 한 가격이기 때문에 차를 구입하려면 '중형차' 정도는 구입해야 한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하지만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고 도로가 좁은 국내, 특히 서울 등 대도시 경우에는 중형차로서 누릴 수 있는 것보다 불편한 점이 많다. 일단 막히지 않는 도로에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주차를 하려고 하면 머리부터 아파온다. 준중형차나 소형차만 되도 충분하지만 작은차에 대한 선입견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장점을 설명해도 결국 구입은 중형차나 SUV같은 것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장거리 주행이 많다면 중형차, 준대형차 쪽이 훨씬 유리하다. 장거리 운전을 할 경우 노면의 진동을 차내의 승객들이 누적해서 받게 되는데 이 때에 중형차와 소형차, 각 메이커 마다의 성격이 극명하게 갈린다.

 오늘 말리부는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이는 기대했던 아베오와 캡티바에서 실망을 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오늘 본 말리부는 꽤 마음에 들었다. 달려보고 좀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겠지만 외관 뿐 아니라 내부도 마음에 들었고 시동을 걸고 난 뒤에 정숙성도 인상적이었다. 

 내부 마감이 전체적으로 좋아진 것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알페온보다 말리부 쪽이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부분도 있었다. 아쉬운 것은 제원과 무게인데.
동력 성능이 쏘나타에 비해서 10% 정도 낮고, 무게도 100kg 정도 무겁다. 고속에서 안정성은 좀 더 있겠지만 무겁기 때문에 전체적인 성능 저하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엠 분들은 매우 자신있어 하는 모습이다. 토스카가 6기통 엔진을 탑재했지만 여러가지 부분에서 약점이 많았는데 말리부 경우에는 그런 사소한 문제들을 해결했다. 

마케팅 여하에 따라서 꽤 팔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오늘 만난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은 많은 개선이 있지만 역시나 세심한 부분이 아쉽다는..


말리부 실내...중형차에 걸맞는 구성이다. 


두개로 나눠진 대시보드...중앙에는 트립 LCD가 있다.


순정 내비게이션이 들어가는 것 같다. 버튼 배치들도 괜찮다. 비상등 위치가 조금 헤깔릴 것 같다.


내비게이션 안쪽에는 이렇게 수납함이 있다. 자질구래한 것들을 넣어둘 수 있다.


전자식 주차브레이크와 기어봉 위의 변속 버튼..


스타트 버튼식 시동


2열은 상황에 따라 접이가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외관 디자인... 쉐보레 마크도 잘 어울리고 안정감 있다. 중형차의 최대 덕목인 커보인다는 것도...


2열 좌석도 마음에 들었다.


좌석 재질도 수준급....


 비율이 잘 맞는다.


토스카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이다.


 후미등은 카마로 등 스포츠카를 연상케하는 네모난 모양이다. 독특하다.


대우 마크를 달고 나왔으면 판매율 20% 가량 하락 됐을 듯, 로고 하나로 차가 이렇게 달라 보이다니..


말리부 출시로 도로에 좀 더 다양한 중형차가 많아지기를.. 

 

댓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