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EV] 460km 주행 - BMW의 전기차 SUV 'iX3'

BP's : 전기차 시장을 두고 이제 기존 자동차 업체들도 완성도를 높이 모델들을 출시. 

가장 많이 팔릴 것 같은 중형 SUV 부문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로 전기차를 출시했다. 

BMW는 X3 기반 전기차 iX3를 출시. 

BMW는 기존에도 전기차들을 출시했지만. 이전 모델들은 주력이라기 보다는 전기차 시장의 정찰병 느낌이었는데 

iX3는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모델. 

주행 성능을 언제나 강조한 BMW이기에 iX3도 어느 정도 주행 성능 부문에서 자신들의 색을 보일지 기대된다. 

iX3는 최고 출력 210kW, 최대 토크 400Nm 후륜 구동모델.

리튬 배터리 용량은 232Ah로, 한번 충전으로의 460km(WLTP 테스트 사이클) 주행이 가능.

최신 충전 기술이 적용돼 급속 충전기에서 최대 80kW 충전이, 공공 충전 설비는 최대 9.6kW로의 충전이 가능.

80kW의 급속충전 이용시는 70분 이내로 약 80%까지 충전이 완료, 10분 급속충전에 항속가능거리가 약 80km 증가.

보통 충전은 0에서 100% 충전하는 데 약 8시간이 걸린다.

최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을 표준 장비.

고속도로 정체시에 드라이버의 운전 부담을 줄이는 '핸즈・오프 기능 정체 운전 지원 기능'이 적용.

일정한 조건에서는 스티어링으로부터 손을 떼고 주행이 가능. 

이외에도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스톱＆고 기능)', '레인 체인지 워닝(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레인 디퍼처 워닝(차선 일탈 경고 시스템)', '스티어링 & 레인 컨트롤・어시스트', '사이드・콜리전・프로텍션',

'충돌 회피・피해 경감 브레이크(사고 회피 스티어링 부착)', '크로스・트래픽・워닝', '급발진 억제 기능'도 제공.

차량이 직전에 주행한 루트를 최대 50m까지를 기억해, 같은 루트를 후진으로 정확하게 돌아갈 수 있는 '리버스 어시스트 기능'도 제공. 이 기능은 주차시 사용. 

'OK, BMW'로 음성 인식 기능을 쓸 수 있고, 애플 카플레이도 지원한다. 아마존 알렉사도 지원.

스마트폰 디지털 키도 지원.

가격은 6만 7300달러부터 시작(약 8000만원) 

국내 출시가는 어떨지. 

전기차로 오면서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 업체들이 많이 등장해 기존 업체들과 경쟁하는 구도가 되면 

가격 하락도 예상할 수 있을 듯. 물론 여기서도 양극화가 발생하겠지만 

스마트폰이 휴대폰 시장을 재편하고, 통신사의 역할을 약화시킨 것처럼 

전기차 시대에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확보되고 가격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었으면 한다. 

중국에서 등장한 500만원짜리 전기차까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보급형 차량의 가격이 낮아지고 

차량 유지비도 줄어들 것 같다. 물론 사고도 줄어들고. 

자율주행 기능이 개선돼 아침에 자동으로 서울에서 출발해서 오후에 부산이나 남해에 도착하는 상상을 해본다. 

2021.05.14 - [Auto/전기차] - [BP/EV] 테슬라 모델 3 보다 2배 팔린 중국의 500만원 짜리 전기차

[BP/EV] 테슬라 모델 3 보다 2배 팔린 중국의 500만원 짜리 전기차

 

관련링크 : 

BMW iX3 (G08): 가격, 모델, 주행거리, 충전 | BMW.co.kr

https://youtu.be/zCEcaWYt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