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CAR] BMW BIKE

BP's : 자동차 업체들이 대부분 자전거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자동차 업체들은 달리는 것은 잘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다.

 "옆 집도 TV 샀데! 우리도 하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라고...하는 식의

모든 자동차 업체들이 자전거를 만들 필요는 없는데...아무튼 벤츠부터 BMW, 페라리, 쉐보레, 미니...심지어 현대자동차도 자전거가 있다.

그런데 자전거 타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게 껍데기만 자동차 업체 로고가 붙어 있고, 안은 시마노나 SRAM 구동계를 모아놓은 것에 불과하다. (이 조합이 더 어려운 것이다! 라고 주장한다면 더 이상 얘기할 가치도 없곘지만..)

그래고 BMW는 데오레 XT, 그리고 울테그라급을 쓴다. 모 회사 경우 수백만원짜리 자전거에 소라나 105급 부품을 붙여놓은 곳도 있는데..

이런 자전거에 대한 내 생각은 해당 브랜드가 아니면 조선일보 자전거를 달라! 라는 수준이 아닌 이상 전문회사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나쁘지는 않는데 굳이 이 가격을 주면서 살필요는 전혀 없다는 것. 

 넓게보면 비슷한 카테고리이긴 하지만...

보잉에서 자동차를 만들었다고 해서 자동차 업체들보다 좋은 차를 만들기 어려운 것과 같은것이 아닐까?

풀샥~도 있다.

사실...이 자전거들 상태가 불량했음. 바람도 다 빠지고...뭔가 헐거워 보였다.

내 자전거 가지고 올껄...

그래도 카본 차체다. 가격은 어마 어마...M이 그려졌다고 페달을 밟지도 않았는데 나가지는 않는다. ㅋ

페달의 부조화....

사실 여기는 신문구독 선물로 받은 자전거를 타도 재미있을 것이다.

그래도 이날 BMW 바이크를 보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강원도에 가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