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애플이 새로운 맥미니와 맥북 프로를 공개.
5나노 공정 TSMC에서 만든 M2 칩셋으로 다 바뀌었다.
2020년 11월 10일에 M1칩(5나노 공정)을 공개하고
2021년 9월 M1 프로와 맥
2022년 3월에 M1 울트라를 공개했다.
2023년 1월에 M2 프로와 M2 Max를 탑재한 맥북 프로와 맥미니를 공개.
1년 주기로 바뀌고 있고, 칩셋도 1년보다 짧은 주기로 내고 있다.
성능 향상은 30% 이상.
단 3년 만에 인텔 칩셋에서 자체 개발 칩셋으로 완전한 생태계를 만들었다.
애플 스토어에도 더 이상 인텔 맥이 보이지 않는다.
애플은 모토롤라 6800, 파워PC CPU를 26년 간 써왔으며, 이후 2006년부터 인텔 CPU를 탑재한 맥을 15년 간 써왔다.
파워 PC에서 인텔 CPU로 넘어갈 때는 호환성 때문에 로제타 프로그램을 돌려야 하고 한동안 복잡했는데
2021년 애플이 자체 칩셋을 적용하면서 단 2년 만에 생태계를 장악한 것이다.
애플도 인텔 칩셋에 비해 M2 칩셋이 파이널 컷 렌더링 등에서 월등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PC시장에서 맥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국에서 약 15%, 전 세계에서 8% 정도인데
인텔은 8%의 점유율을 고스란히 잃게 됐다.
그리고 맥의 판매가 매년 개선되고 있어서 향후 어느 정도 더 상승이 예상된다.
하지만 걸림돌이 되는 것은 높은 가격
이번에 나온 M2 맥북프로의 가격은 279만 원부터. 물가가 아무리 올랐다고 그래도
PC 가격은 계속 하락하는데 맥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높아지고 있다.
아마도 맥북 프로는 고성능, 높은 가격으로 놓고
맥북 에어를 더 저렴하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다.
맥미니 가격은 85만 원부터 179만 원까지.
그나마 현실적이다.
하지만 마우스와 키보드를 추가해야하기 떄문에 사실상 100만 원이다.
맥북 프로 최상위 모델의 견적을 내봤더니 963만 9000원(파이널 컷 프로, 로직 프로 포함)
14인치 맥북 프로의 기본 가격은 이렇다. -_-;
여기에 램과 SSD 용량을 늘리면 기하급수적으로 가격이 높아진다.
예전 엘렉스 컴퓨터에서 팔던 가격으로 돌아갔다.
생각해보니 그 때 정말 비쌌다.
16인치 맥북 프로의 가격...덜덜덜...
그나마 현실적인 맥미니의 가격.
그렇다면 중고 장터에 잠복해서 M1 맥미니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 같음.
교직원이나 대학생은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학교 이메일이 남아있다면 대부분 구입할 수 있다.
애플 코리아 유튜브 채널이 있는데.
신형 맥북 프로 동영상은 올라오지 않았다.
담당자가 없는 것일까?
홈페이지는 업데이트 됐지만
요즘은 유튜브 채널도 중요한데
중요한 신제품 발표에 빠져 있으니.. 역시 한국 시장은 그만큼 생각하지 않는 것 같음.
알아서 사준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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