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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Review

[BP/IT] 오래된 태블릿 활용하기 / 주방 라디오로

by bruprin 2023. 3. 13.

BP's : 오래된 태블릿들은 앱 업데이트가 안되어서 용도가 제한 되는 경우가 있다. 

사실 라디오를 샀으면 10년은 넘게 썼을텐데. 

더 고사양한 태블릿, 스마트폰은 몇 년만 지나도 서랍행이다.

넷플릭스 보려고 하면 앱 업데이트 하라고 하고

게임을 하려면 OS 버전이 낮아서 설치가 안되고.. 

애물단지가 되기 일수다. 

그런데 이 태블릿에 라디오 앱(KBS 콩, MBC 라디오 등)을 설치하면 활용도가 높아진다. 

라디오는 전파 수신율에 따라 잘 안나오기도 하지만 

무선랜으로 언제나 빵빵 터지니.. 라디오를 듣기에 최적이다. (오래된 앱으로도 들을 수 있음) 

주방에 파이어 HD 8을 라디오로 쓰고 있는 데, 아주 마음에 든다. 

자력이 있는 태블릿 거치대로 붙여 놨더니 소리도 훨씬 잘 들린다. 

 

 

쓸만한 태블릿을 서랍에 넣기 전에 뭘로 쓸까? 생각해봤더니 라디오가 딱이었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머신은 다른 것도 많으니 

라디오는 리소스도 많이 잡아먹지 않아서 한번 충전하면 한참 쓸 수 있다. 

라디오 말고도 구형 태블릿, 구형 아이패드를 어디에 쓸 수 있는지 생각해 봐야겠다. 

그런데 이렇게 태블릿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매년 출시되는 아이패드, 아이폰, 갤럭시 시리즈 등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수명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든다. 

제한된 기능이지만 라디오는 한 번 사면 고장날 때까지 쓸 수 있는데. 

태블릿은 몇 년만 지나도 쓰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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