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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Review

[BP/IT] 걷는 것과 차를 타는 것의 차이 - QCY H2 블루투스 헤드폰 몇 개월 사용기

by bruprin 2023. 3. 11.

BP's : QCY H2를 어느 정도 써봤다. 

이 가격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판매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는데, 

블루투스 헤드폰을 판매하다니..

경쟁자들에 비해서 10분의 1 가격 정도다. 

그런데 그 성능은 10분의 1은 아니다.

영화와 음악 등을 H2로 들어보면서. 처음에는 소리가 너무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계속 들으니 조금 나아졌고 

비싼 헤드폰을 쓰는 정교한 귀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헤드폰이 없는 사람이라면 나중에 다른 헤드폰을 구입하더라도

H2는 하나 사는 것을 추천한다. 

쿠팡, 큐10이나 지마켓 등에서 할인 할 때 1만 5000원 전후에 팔리고 있는 데 이 가격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고장하면 미련 없이 버릴 수 있고, 

버스나 지하철 어딘가에 놓고 왔어도 미련 없이 보내줄 수 있을 정도의 가격.

보스나 애플, 젠하이저 등 브랜드의 헤드폰과는 차이가 있지만...무선으로 들을만한 소리는 다 들려준다. 

걸어 다니는 사람이 경차만 구입해도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것처럼...

헤드폰이 없는 사람은 H2만 구입해도 활용성이 다양해진다. 

경차에서 더 좋은 차, 제네시스나 BMW, 벤츠로 가는 것은 그 다음의 문제다. 

마감도 이 정도에 어떻게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든다. 

저렴한 제품이지만 싸구려는 아니다. 

겨울에는 귀마개로도 쓸 수 있다. 

물론 아쉬운 점도 많다. 

조작성도 떨어지고 

소리도 빈약하다고 느낄 수가 있다. 

하지만 무선 헤드폰이라는 원초적인 용도는 충분히 만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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