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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Review

[BP/IT] 스마트폰, 태블릿 등장과 게임기 시장의 변화

by bruprin 2012. 3. 7.



Bp's : 게임을 하는 절대적인 시간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대한 집착?을 더 늘어만 가는 것 같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장으로 콘솔 게임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임기가 아닌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게임을 즐기는 시간이 더 늘어나고 있다. 인터페이스는 부족하지만, 통신기능과 간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는 점은 기존 심각한? 게임 중심의 콘솔게임계를 붕괴시키고 있다.

 이 때문에 콘솔게임은 더욱 마니아 형태로 되어가는 것 같다. 아이패드로 나온 주요 게임들을 보면 이미 콘솔게임 수준의 그래픽을 보이고 있고, 중력센서와 카메라, 터치 스크린을 이용한 입력방식은 기존 콘솔게임기가 하지 못하는 부분을 구현하고 있다. 

 이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구현되는 게임보다 월등히 높은 품질을 내주는 게임이 나오지 않는 이상 콘솔게임업체들 자리는 더 줄어들 것이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장은 게임업계의 본질 자체를 흔들고 있다.

 콘솔은 손해보고 판매하고 소프트웨어로 수익을 내는 사업형태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것이다. PS비타와 3DS가 선전하고 있지만 이전만큼의 영광이 돌아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애플과 구글의 앱스토어 수익 중에 게임이 높은 등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들 업체에서도 게임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알수 있다.

어떻게 보면 콘솔게임의 영향력 약화는 제조사와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방조한 부분도 있다. 어렸을 때 게임을 많이 접해본 사람이 게임제작자가 되면서 게임의 본질 '재미'에 대해서 놓치는 부분이 많았다. 이미 게임 부문에 숙련이 됐기 때문에 신규고객을 끌어들이기보다는 기존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에 집중한 것 때문이 아닐까?

테트리스나 츄츄로켓, 컬럼스와 같이 단순하면서도 재미있는 게임이 필요했지만, 게임은 점점 복잡해지고 어려워졌다. 이 때문에 컨트롤러 조작이 익숙하지 않거나 게임을 위해 시간을 많이 내기 어려운 사람, 여성 등 계층을 흡수하는데 실패했다.
스마트폰으로 하는 게임은 원하는 때에 즉시 저장도 되고 통신기능을 이용해 다른 사용자와 같이 게임을 하거나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하지만 콘솔게임 경우에는 저장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고, 이야기의 흐름을 끊지 않도록 특정 장소에서만 세이브가 되거나 난이도가 무척 어려워서 아예 포기하고 싶은 게임들이 많았다. 새로운 수요가 들어가기에는 너무 복잡한 시장이었다.

이런 변화는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PS비타와 3DS의 판매도 기대만큼 달성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키넥트의 인기를 본다면 콘솔게임업체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은 분명해 보인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불가능한 게임을 만들던지, 스마트폰과 태블릿과도 연동이 되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다. 물론 연동이 되는 게임을 만들면 기존보다 더 시장이 확대될 수도 있다.

 PS3나 엑스박스가 하드웨어적인 성능은 좋을지 몰라도. 웬지 게임은 Wii가 재미있다. 아니 생각같아서는 wii 보다 슈퍼패미컴, 패밀리컴퓨터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 
 부팅 이런거 필요 없이 전원만 바로 올리고 롬팩을 꼽으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컨트롤러도 사버렸다.


조작부문은 모션플러스로 업그레이드 (일부 게임은 모션 플러스에만 동작한다)


설치는 무지 쉽다.


이렇게 꼽기만 하면 된다.


대신 최근 wi에 들어있는 통합모션플러스 리모컨과 비교하면 조금 더 큰 편....


스트랩 빼는 곳도 있다.


오락실도 없어진 마당에 게임기도 없어진다면 -_-;

어릴 때 재믹스와 Iq1000이 처음 보급되는 때였는데. 당시에는 이걸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부의 상징이었다. -_-;
하긴 생각해보면 대우전자가 국내 PC사업 1위 업체였는데, 현재는 명분만 남아 있다. 
IQ2000이 숙제를 도와준다고 나오는 CM은 지금과도 좀 황당하다. 하지만 당시 중학생 정도 되는 분 중에 공부 때문에 꼭 IQ2000이 필요하다고 했던 분들도 많을 것이다. 

추억의 광고 IQ2000


추억의 광고 재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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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문백 2012.03.07 12:48

    예전의 광고를 보니 정말 ㅋㅋㅋ 군요. :) 그나저나 인피니티 블레이드는 잘 하고 계신가요? 전 실수로 뉴게임+에서 God King을 또 잡아버려 처음부터 다시 노가다를 해야하는 상황이..ㅠ.ㅠ
    답글

    • bp 2012.03.08 00:51

      왕가의 계곡, 요술나무, 마성전설....사실 지금 해도 재미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