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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개발자회의8

[BP/IT/IDF] 2007 가을 IDF Day 0] 인텔개발자회의(IDF 2008) 데이제로 이전에 게을러서 미처 올리지 못한 포스팅을 다시 올려본다. 2007년 가을 인텔개발자회의 벌써 3년이나 지나다니.. 2007년 인텔은 비주얼 컴퓨팅에 대한 개념을 조금씩 얘기하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CPU로는 기술발전의 속도가 더디고, 수익성도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래픽칩셋 쪽에도 관심을 두는 것 같다. 어쩌면 지금 엔비디아와 신경전을 이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 듯. 증강현실에 대한 부분도 설명이 있었다. 사실 이 때는 증강현실에 대해서 관심도 없었고, 잘알지도 몰랐기 때문에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인텔이나 다른 IT 기업들의 발표를 듣다보면 수염이 덥수룩한 분들이 나와서 얘기하는 것이 참 부러웠다. 우리나라 엔지니어 수명은 굉장히 짧아서 진급을 하면 관리직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정말 연구만 하고.. 2010. 2. 13.
[2008 IDF Day 3] 세기의 괴짜 천재 스티브 워즈니악... 1980년대 컴퓨터 잡지를 보면서 자란 나는 그 때 스티브워즈니악과 스티브 잡스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다. 흑백 사진에 있던 그들은 록스타 못지 않은 우상이었으며 그들의 이야기가 나와있던 기사는 수 십번도 더 읽어서 외울 수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낸 신화. 워즈니악이 떠날때 참...싫었는데 아무튼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애플 = 스티브 잡스'로 알고 있고 스티브 잡스는 세계적인 인사가 되어버렸지만 나는 예전부터 워즈니악이 더 좋았다. 흑백 사진에 워즈니악은 턱수염이 가득한 아주 선한 모습이었고, 스티브 잡스는 뺀질뺀질 치약선전 주인공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물론 스티브 잡스가 대단한 사람이란 것은 인정하지만. 아무튼 워즈니악이 더 좋다. IDF 3일째 워즈니악이 나오기로 했다고 해서 많은 .. 2008. 8. 26.
[2008 IDF Day 2] Visual Software 강화. 드림웍스 '몬스터 VS 에일리언' ing 관련기사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그룹 르네 제임스(Renee James) 총괄부사장은 인텔 멀티코어 CPU로 가능한 3D 그래픽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우선 인텔은 드림웍스와 공동으로 3D 에니메이션 브랜드 ‘인트루3D’를 공개했다. 인트루 3D 브랜드는 향후 인텔 멀티코어 기술을 활용해 드림웍스에서 제작하는 3D 에니메이션에 사용될 예정이며 내년 개봉 예정인 ‘몬스터 VS 에일리언’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 드림웍스 CEO 제프리 카젠버그(Jeffrey Katzenberg)는 몬스터 VS 에일리언을 최초로 깜짝 공개했다. 또 인텔은 게임 제작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주얼 아드레날린(Visual Adrenaline) 개발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인텔은 이 프로그램으로 향후 게임개발자, 출판업체,.. 2008. 8. 21.
[2008 IDF Day 2] I love TV ing 관련 기사 인텔이 디지털TV로 인터넷, 3D 그래픽, 고화질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가전제품(CE)용 칩셋을 발표하고 TV로 즐기는 인터넷 시대를 연다. 인텔은 TV에서 인터넷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야후 위젯채널 서비스도 공개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08 추계 인텔개발자회의(IDF)에서 인텔 디지털 홈 그룹 에릭김(Eric Kim) 수석 부사장은 CE용 칩셋 ‘CE 3100(코드명 캔모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릭김 부사장은 “PC는 풍부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지만 작은 모니터로 즐겨야 했고, TV는 획일적으로 콘텐츠를 즐겨야 하는 것이 단점이었다”라며 “우리는 TV에 인터넷의 장점인 개방성과 다양성을 더하고 기존 TV 장점인 단순함과 오락적 강점을 .. 2008. 8. 21.
[2008 IDF Day 2] MID 스마트폰 시장 타깃 ing 어차피 인텔이 원하는 게임을 하려면 휴대전화 시장까지 갈 수 밖에 없다. 이전까지는 휴대전화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말은 없었지만. 그 시장을 노리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었다. MID가 휴대전화를 밀어내려면 전화기능을 흡수해야 한다. 아난드는 MID가 노트북PC가 아닌 스마트폰을 겨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MID will be kill this' 라고 강하게 말했다. 아직 수면에 떠오르지는 않았지만 휴대전화 업체와 경쟁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재미있는 것은 발표 중간에 ARM코어 기반 제품들과 비교표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스냅드래곤을 의식한 듯 하다. 발표뒤에 아난드가 블랙베리로 이메일을 확인하고 있는 것을 보고 왜 MID를 사용하지 않고 블랙베리를 사용하느냐? 라고 물었더니.. 약간 당황해하면.. 2008. 8. 21.
[2008 IDF Day 1] 모바일 전략 인텔의 모빌리티 전략은 확고하다. 센트리노의 성공은 앞으로 노트북PC 부문 표준=센트리노로 알려질 것이다. 노트북PC 부문을 AMD가 만화하려면 빨리 노트북PC 플랫폼 부문에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문제는 노트북PC가 점점 공산품화되가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 사람들이 애니콜이면 큰 고민없이 구입하는 것처럼. 센트리노가 노트북PC 부문에서 브랜드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향후 다른 업체들이 진입하는데 상당한 장벽이 될 것이다. PC를 좀 아는 사람은 AMD가 가격대 성능이 좋다고 주장할 지 모르겠지만. 브랜드는 모든 요소를 뛰어넘어 최고 수준 마케팅 기법이다. 루이뷔통을 사면서 기능과 가격에 토를 다는 사람은 없다. 노트북PC 부문에서 제조사들 역량은 크지 않은 것 처럼 보인다. 노트북PC 경우 개발기간이 .. 2008. 8. 21.
[2008 IDF Day 1] 'Embeded Internet', 'Dynamic', 'Visual' 3가지 화두 사실 3일간 IDF는 페트릭 겔싱어 부사장 발표에 모든 것이 함축되어 있다. 'Embeded Internet', 'Dynamic', 'Visual' 다른 부사장들이 하는 얘기도 다 같은 말.. 흠. 겔싱어 아저씨 후계자 확률이 더 높아지는 건가? 왜 오텔리니 CEO는 등장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관련기사 인텔이 오는 2015년 인터넷에 접속 할 수 있는 기기가 150억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임베디드 인터넷, 모바일 인터넷 부분을 강화한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추계 인텔개발자회의(IDF)에서 인텔은 임베디드 인터넷 전략, 새로운 아키텍처 ‘네할렘’ 상세정보, 몬테비나를 이을 차세대 노트북PC 플랫폼 ‘칼펠라’, 고성능 모바일 컴퓨팅을 위한 ‘모바일 쿼드코어 CPU’.. 2008. 8. 21.
[2008 IDF Day 1] 크레이크 버랫 인텔 회장 기조연설 '혁신을 위한 환경 조성해야.' 나이가 들어서 이렇게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같은 나이인데도 남의 도움이 없으면 거동도 못하는 분도 계신데, 이렇게 젊은이보다 훨씬 진취적인 사고로 전세계를 돌아다니는 크렉벨 회장.. 포스가 대단하시다. 관련기사 “많은 기업들이 혁신을 외치고 있지만 혁신이 가져다줄 가치보다 기술적 혁신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혁신을 위해서는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된 2008 추계 인텔개발자포럼(IDF)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선 크레이크 배럿(Craig R. Barrett) 인텔 이사회 회장은 전세계 IT기업들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을 일으킬.. 2008.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