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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BP/AUTO] BMW 빅스쿠터 시장 진출 'C600', 'C650GT'

by bruprin 2012. 9. 15.



BP's : 9월을 기다려온 것 중 하나가 BMW의 빅스쿠터의 출시다. 이미 충분히 살펴봤지만 실제 국내 출시 모델에 어떤 옵션이 적용되는지 궁금해서, 혼다 PCX나 장군이 추천해준 막삼 경우에도 관심이 가지만, 아무래도 스타일 자체는 BMW 쪽이 더 우위인 것 같다.

도심형(C600 Sport)과 여행용(GT C650 GT) 두 가지가 출시됐는데 이게 참 고민되게 만들었다.
일단 두 모델 모두 647cc 직렬 2기통 엔진을 탑재해 7500rpm에서 최대출력 60마력, 6000rpm에서 최대토크 6.73 kg∙m을 발휘한다. 자동차로 치면 초라한 수치지만 가벼운 차체이기 때문에 이정도도 충분한 출력을 확보하고 있다. 내가 생각할 때는 일반인과 전문가들을 모두 포괄하는 딱 적당한 수준(물론 전문가들은 한참 부족하겠지만)이다. 

 차체 앞부분에 2개의 로터 디스크 브레이크와 뒷부분에는 단일 디스크 브레이크로 구성된 넉넉한 사이즈의 제동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각 브레이크는 지름 270mm에 이르며, 동시에 BMW 모토라드 ABS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BMW측에서는 일본 바이크 업체가 탑재하고 있는 ABS는 무늬만 ABS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를 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나는 일상적인 영역에서 일본 업체들의 ABS나 다른 기능들이 훨씬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C 600 Sport는 발 지지대와 좌석, 핸들바를 낮춰 스포티한 주행을 극적으로 끌어올렸고, C 650 GT는 프리미엄 투어링 모델답게 운전자를 위해 핸들바를 높였으며 등받이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해 편안한 승차감을 더했다고 한다. 또 전자식 윈드 스크린이 장착되어서 주행 중에도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연비는 리터당 21km인데 티맥스와 막삼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 BMW이니 용인되는 정도로 봐야할 것이다.

빅스쿠터 부문에서도 분명히 BMW의 + 요소는 분명히 존재한다. 아반떼 기본형 수준의 가격이지만 GT나 어드벤처 계열을 타다가 간편한 것?이 좋아서 넘어오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시내주행과 단거리 투어링에도 매력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실제 모델을 보니 60만원 차이인데 두 모델의 차이가 꽤 났다. 전면과 후면 디자인 그리고 전동 윈드스크린, 후미등 LED 등 여러가지 면을 고려할 때 GT모델의 경쟁력이 월등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600  스포츠는 시트 아래 풀페이스 헬멧이 2개 들어가는데, GT는 1개 밖에 안들어간다. 추가로 수납함을 사라고 하는 의도인 듯.

BMW가 국내 바이크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이유는 기존 바이크 시선을 바꿀 수 있도록 하나의 레저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할리데이비슨이 가지고 있던 장점인데, BMW가 나름 잘 해석해서 내놓은 것 같다.
자동차에 이어서 BMW가 빅스쿠터 시장에도 올킬모델을 내놓은 느낌이다.

아쉬운 점은 멀리서도 BMW 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좀 더 개성적인 디자인을 원했는데, BMW 마크를 떼면 다른 빅스쿠터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는 점.
가격은 경쟁모델들이1400~1500만원 인것을 감안할 때 상당히 경쟁력 있다. 시빅이 2000만원인데 3시리즈가 2200만원으로 나온 것과 마찬가지.

이날 바이커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여유가 있고, 바이크를 구입할 예정이 있다면 고민 없이 구입하면 되는 모델이라고 한다.


-C 600 Sport & C 650 GT 
제원-

항목

C 600 Sport

C 650 GT

가격

1,590만원

1,650만원

전체 길이 (mm)

2,155

2,218

시트 높이 (mm)

810

780

공차 중량 (kg)

249

261

엔진 형식

수랭식 직렬 2기통 DOHC 엔진

배기량 (cc)

647

최고 출력 (마력/rpm)

60 / 7,500

최대 토크 (kg.m/rpm)

6.7 / 6,000

안전 최고 속도 (km/h)

175

0-100km/h 도달 시간

7.1

7.5

 





 


BMW모터라드 본사에서 출시행사를 위해 오셨다.


짧은 공연도 했는데 평범한 소녀가 C600을 타면서 변한다는 뭐  그런 얘기


사실 빅스쿠터나 스쿠터가 넘어야 할 것은 멋져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배달이나 퀵의 이미지를 지워야 한다는 것이 과제


이날 모델 분도 오셨다.


1호 차 주인공이신 김민준씨. 여러가지 포즈를 부탁했는데 다 들어주심.


이 모델은 C650 GT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님과 김민준씨


C600스포트가 훨씬 젊어보이긴 하다.


둘 다 한대씩 있으면 좋겠지만. 내 선택은  GT


BMW 로고를 가리면 다른 빅스쿠터와 구분할 수 있을까?


행사 답게 이날 많은 바이크들을 볼 수 있었다.


다른데서는 보기 힘든...


바이크도 스쿠터와 GT 이렇게 각각 있는 것이 확실히 편할 것 같다. 용도가 다르니


배기량이 더 높아지면 차를 능가하기 때문에...빅스쿠터 정도가 가장 적당해 보인다.

일단 국내 배정물량은 모두 판매가 끝났다고 한다. 최근 BMW기세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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