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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LG전자 스마트폰 충전기

by bruprin 2013. 4. 20.



BP's: 소형기기들 충전방식이 USB단자로 통일되는 것 같다. 이전까지 제품들은 서로 다른 충전단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케이블이 없어지면 벽돌로 변하기 쉬웠는데, 이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마이크로USB를 쓰고, 다른 제품들도 대부분 USB나 미니USB를 쓰고 있다. 이렇게 규격이 통일되니 배터리 부족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충전기들이 등장했다. 표준이니 규격에만 맞춰서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 표준이라는 것은 만들기는 어렵지만 한번 만들어 놓으면 관련 업체들이 편하게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왜 노트북PC업체들은 충전단자를 다르게 만드는 것일까? 직장에서 밤샘근무 후 집에 왔는데 노트북 충전기를 놓고 와서 진공청소기 아답터를 꼽아 데이터가 다 날아간 웃지 못할 상황도 가끔 있다) 자원도 아낄 수 있고, 사용자 입장에서 긴급한 상황에 주위에서 빌리기도 편하다. 


"2008년식 삼성전자 스마트폰용 아답터 있어요?" "미안하지만 전 2010년식이라서요" 

이런 상황을 겪어보면 충전기 표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다.
사실 충전기는 산요 에네루프 것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이 표절시비가 다분한 이 디자인의 제품은 스마트폰 거치대를 넣어서 가치를 더했다. 사실 충전을 해놓을 때 스마트폰을 바닥에 놓는 것이 뭔가 아쉬웠는데, 이렇게 거치대가 있으니 편리하다. 또 충전을 하지 않을 때도 거치를 해놓을 수 있어서 활용성이 높다. 꽤 마음에 드는 제품. 
이제 스마트폰만 잘 만들면 된다. 

장점 : 스마트폰용 거치대가 있다. 
단점 : 산요 에너지 부스터인지 오인 받는다. 
BP's : 다음번에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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