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용산RC가 컴퓨터월드에서 전자랜드 4층으로 옮겼다. 이제 영화를 보고 용산RC와 아카데미, 게임기 판매점을 한꺼번에 돌아볼 수 있다.
전자랜드에서 필요한 것은 이 4층을 어떻게 채우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
전자랜드는 지리적으로 강남, 강북 사이로 입지가 좋고 주차공간도 넉넉한 편이다.
주말에 예매를 하지 않아도 영화를 볼 수 있을 정도로(최근에는 좀 사람이 많아졌다) 널널하기 때문에 가족단위의 방문객들도 많다.
사람이 좀 모이게 하려면 이 4층을 키덜트 공간으로 바꾸고, 위에 있는 식당가를 대대적으로 손봐야 한다.
요즘은 맛있는게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모이게 되어 있는데, 전자랜드 위에는 맛있는 가게들이 없고 전부 프랜차이즈 뿐이다.
용산RC는 컴퓨터월드 지하로 이사했다가 다시 전자랜드로 이사.
이 많은 짐들을 어떻게 이사하고 다시 정리했을지. 직원분들 무지 고생했을 것 같다.
주종은 자동차지만 헬기와 드론도 많다. DJI 제품이 없는게 아쉬운데 대신 블레이드사 제품들이 있다.
내가 갔을 때도 드론을 사려고 무작정 와서 젤 좋은 것으로 달라고 하는 분들이 있었다.
(-_-; 첫 비행에 추락하면 수십~100만원 날아가는데.. 무작정 달라고 해서 가져가신다)
방안에서 날릴 수 있는 나노콥터를 보러 갔는데 박스가 너무커서 일단 그냥 왔다.
여기 일하시는 분들께 대충 예산과 용도를 말하면 알아서 골라주신다.
계속보니 다시 지갑으로 손이가서 아카데미로 이동, 여러 프라모델을 구경하다가 왔다.
여기에 이런 매장이 3개 정도 있으면 국제전자상가와 달리 명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피규어 전문점이나 다른 어른들의 취미 제품이 필요하다.
아 키즈 카페가 있으면 딱 좋을 것 같다.
아빠들이 편하게 구경할 수 있게..
드론 보러 갔는데 자꾸 자동차에 눈이
블레이드는 그런데 아직 드론 신규 사용자보다는 기존 RC를 하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것 같다.
좀 더 쉬워야 하는데
이 많은거 언제 정리했을까?
부품들..
이제는 정말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은 모델들이 많다.
이전에 RC에 투자한 사람들이 억울하게 생각될 정도로..
흠...사서 잘 날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일초간 하다가 미뤘다.
이런 헬기를 날릴 수 있는 마당이 있으면 좋을텐데
드론들..
드론은 이제 막 시작하는 시장이다.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 느껴진다.
아카데미로 이동
여기도 구경할게 많다.
어릴 때 아카데미 카달록을 보면서 뭘 살지 고민했었는데. 그 때는 잡지의 광고와 카달록만 봐도 재미있었다.
빼곡하게 채운 프라모델들..
신제품도 있고 예전에 나오던 것이 계속 나오는 것도 있다.
눈이 가던....그런데 이런건 시작하면 시리즈로 구입해야하기 때문에..
요즘 프라모델들은 더 만화적으로 또는 와전히 사실적으로 둘 중의 하나 같다.
나치가 UFO를 만든 것은 사실인 것 같다.
관련링크 : http://www.ddangi.com/1-1190.html
이 나무 공작 모터가 있어서 실제로 움직인다. 재미있는 것이 참 많다.
스마트폰보다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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