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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블루투스 키보드 i-GO

by bruprin 2016. 3. 25.



BP's : 10년전 블루투스가 세상을 금방 지배할 것처럼 보였는데, 이제서야 꽃을 피우는 것 같다. 당시만 해도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기도 많아지지 않았고, 문근영씨가 블루투스 블루블랙 폰을 광고할 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정말 블루투스가 많이 사용되는 시대가 왔다. 

그런데 페어링 하는 것은 언제나 귀찮다. 전원을 켜면 알아서 페어링되는 제품들도 나왔지만, 여러 기기를 쓸 때는 언제나 귀찮다. 


그리고 글을 좀 많이 쓰기 위해서 키보드를 여러 가지 쓰고 있는데, 딱 마음에 드는 제품은 없다. 예전처럼 HPC 형태 스마트폰이 있으면 좋겠는데, 이제는 그게 유행이 아닌지..

모두 큰 터치 스크린을 가진 제품이 대부분이니. 마코 같은 제품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이 블루투스 키보드도 꺼내서 연결하고 거치하는 과정도 번거롭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이런 형태가 가장 이상적인 워드머신인 것이다. (이러기 보다는 그냥 노트북을 꺼낸다. -_-;) 


블루투스 키보드가 이제는 많이 나왔는데, 예전에는 선택권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대부분 수입품이기 때문에 한글 각인이 있는 것도 적었고, 

몇가지 제품을 써봤는데 하나 같이 아쉬운 제품들. 


그러던 중 방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iGo 키보드. 

"아직도 있었구나"하고 혹시나해서 연결해봤더니, AAA배터리 누액이 발생했다. -_-; 안쓸 때는 빼 놔야 하는 것을 또 까먹어서. 

조심스럽게 연결해보니 된다. 페어링 방법은 컨트롤 + FN + T 


키감이 확연히 다르다. 책상 위에 치는 그런 기분이 아니라 감칠맛이 느껴지는..

거치대도 있고....

그래서, 키보드 교체..


아, 피스넷 키보드도 괜찮다. 



위가 iGO, 아래는 피스넷 키보드... 



이 제품도 바로 접어서 쓸 수 있는...키감은 보통... 



iGO는 키감이 확연히 좋다. 어떻게 보면 키감의 기대치가 예전보다 낮아진 듯. 



거치대도 있다. 



타이핑도 잘된다. 



거치대가 있는 것도 좋다. 아이패드는 좀 힘들 것 같지만 7인치 정도면... 



이런 구조가 마음에 든다. 



멋스럽다. 



숫자키는 펑션키를 조합해야 한다. 



접으면 이런식으로 



지지대만으로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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