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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News

[BP/CAR] 닛산 기술력의 집합체 'GT-R' 2012년형 출시. 530마력, 단돈 1억6600만원.

by bruprin 2011. 7. 23.



BP's : 한국닛산이 530마력으로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 수퍼카 '2012년형 GT-R'을 출시.
고성능 차량에는 관심이 없는데 이상하게 GT-R에는 끌린다. 가격은 1억6600만원으로 웬만한 아파트 전세값 정도. 의외로 연비는 8km/l를 넘는다. 하지만 실제 연비는 5km 전후일 듯.  일반 승용차에 비교하면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이지만,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이 3초대(3.046초 라는 기록도 있고, 2.9초 후반대라는 기록도) 
스피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가격대비 성능 최고 차량. 부족한 것은 브랜드 뿐.

그런데 생각해보니 예전에 국내 GT-R 출시됐을 때. 내부가 너무 부실해서 실망했었는데, 어느정도 개선이 됐는지 모르겠네. 
 포르쉐와 메르세데스벤츠 AMG 상급 차량들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기도 하니.

 GT-R은 어떤면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 자존심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GT-R은 플레이스테이션 인기 게임 그란투리스모에도 주연으로 등장한다. 실제 GT-R 디자이너들도 그란투리스모 GT-R 디자인 팀과 협력했다는 얘기도.
 게임이 아닌 드라이빙 시뮬레이션을 표방하고 있는 그란투리스모에서 GT-R은 완벽히 재현돼 있으니, 실제 GT-R은 못타더라도 게임에서 기분은 낼 수 있다. 
 닛산에서 얘기하고 있는 GT-R 장점은 궁극의 스포츠카로 골프백도 들어가는 트렁크를 갖춘 '현실적인?' 스포츠카 라는 점.
 GT-R은 거대한 차체, 특히 커다란 4개의 원형 후미등은 멀리서도 박력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며 낮게 깔리는 배기음은 마치 거대한 야수를 연상케 한다.
 국내 GT-R은 1년에 35대 한정해 판매되기 때문에,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없다. 압구정역 주유소에 가면 가끔 서 있는 것을 보니 그 주유소 사장님이 타는 것 같기도 하고. 
 
 2012년형 GT-R은 가격이 1억 6600만원, 메탈실버버전은 1억6900만원. 
흠 이거 사야겠다.  

(물론 그란투리스모에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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